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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선교사들의 기독교 교육이 근대 교육⋅문화에 기여한 교육적 의의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1884-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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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portance of the Contribution of the Christian Education Practiced by Missionaries during the Period of the Korean Enlightenment to the Educational Culture of the Modern Era -Mainly in Busan and Gyeongnam Province(1884-1941)-

노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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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history, significance and legacy of the Christian education practiced by early missionaries to Korea, with particular focus on the regions of Busan and Gyeongnam. In order to accomplish this purpose I will examine how Christian education began and how it was continued from a social historical viewpoint based on research into early missionaries’ Christian education, which was formed and spread against the background of our nation’s recent history. In order to civilize Korean people, Christian missionaries used education based on Korea’s history, culture, customs and traditions. At the same time, they implanted a semi-feudalistic idea, society, which is thinking from the Enlightenment, and by teaching Christian truth and the spirit of independence, Anti-Japanese thought by teaching Christian truth (doctrine) and spirit. Through this, the Korean people experienced movements of nationalism and Independence with a sense of sovereignty based on confidence in their own Korean traditions. Thus Korean society was able to escape traditional ethics and began to renew its value systems. As a result, individual citizens were able to achieve selffulfillment and regain independence as a real sovereign nation state with citizens educated into the necessary mind set. In particular, Korean society introduced democratic education, equal educational opportunities and the diversity of the curriculum. Based on the influence of these early missionaries to Korea on their Christian education, I will establish the Christian identity in all the fields and apply it to the state of Korean education.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근대 내한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특히 부산⋅경남지방에서 선교활동을 위해 펼쳤던 기독교 교육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 의의를 찾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먼저 근대 우리나라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 형성되고 전개된 선교사들의 선교활 동과 기독교 교육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기독교 교육이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었는가를 사회적⋅교육적 관점에서 조명하였다. 한국경제가 G20의 반열에 들어선 요인에는 여러 가 지 이유가 있겠지만 본 연구자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급격한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게 했던, 여러 요인 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근대교육’에 대 해 언급하고자 한다. 내한 선교사들을 통한 교육체계개선 및 변화는 당시 역사와 시대적 요 구에 부응하였다. 그리하여 오늘날 한국은 현대교육의 근간이 되는 교육기반을 이룩하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전통적 교육의 한계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시대에 부응한 기독교 선교 사들의 근대교육은 오랜 유교적 교육체계의 한계를 넘어서 실질적인 교육제도와 내용을 개 선했다. 교육의 대상을 특권층에서 일반 대중으로 확대시켰고 실용주의 및 민주교육으로 사 회발전과 민족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평등의식과 자연과학적 분야로 확대했고, 한글 보급 및 합리적인 비판정신의 배양, 민족주체의식 고양, 현대식 교육의 기반 확충 및 교육과정 다양성 등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 결과 자유와 민주, 평등의 가치는 대한민국 사회전반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는 국 민의 건강한 자아실현과 주권국가로서의 국민의식구조에 영향을 끼쳤다.나아가 실질적인 주 권 독립국가로서의 자주성을 회복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내한 선교사들의 이러한 근 대 교육의 내용과 방법 그리고 그 의의를 무너지는 지금의 교육 현장 속에서 재 부각시키고 자 탐구했다. 1960년대를 기점으로 한국은 정치⋅경제⋅교육 제반 영역에 많은 변화를 었다. 특히 이 변화를 주도한 산업화는 학교교육의 중심축을 학문⋅직업으로 옮겨놓았기 때문 에, 2004년 대광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예배거부가 상징하듯 기독교 학교의 종교 교육은 점 차 축소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개화기 당시 선교사들의 교육적 공헌을 더 민족 정신사적 측면에서 이 해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교육의 미래가 위기이고 어둡다고 하지만 문화⋅정치⋅교육영역 에 걸쳐 기독교의 정체성을 찾고 오늘의 교육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기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기독교의 전래 과정
  1. 기독교의 전래 배경
  2. 선교사들의 선교활동
 Ⅲ. 선교사들의 교육관
  1. 선교사들의 교육목적
  2. 선교사들의 교육정책
  3. 선교사들의 교육내용과 방법
 Ⅳ. 선교사들의 교육활동
  1. 한글 교육
  2. 여성 교육
  3. 직업교육
  4. 유아교육
 Ⅴ. 선교사들의 교육활동이 끼친 근대 기독교 교육의 의의
  1. 민주교육 이념의 보급
  2. 자주의식 함양
  3. 교육과정의 다양화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노영숙 Young Sook Noh. 경상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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