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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문제해결적 행동 대처 및 사회적 지지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 PTSD 증상 수준에 따라

원문정보

Effects of Cognitive and Behavioral Coping and Social Supports on Post Traumatic Growth : depending on PTSD Symptom Severity

최승미, 김영재, 권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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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ost-traumatic growth(PTG),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cognitive/behavioral coping and the relevance of social suppor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fire- fighters(n=276) who are frequently exposed to the traumatic events, and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 PTSD group and non-PTSD group - Using the scores of K-PDS. We performed Multi-group Structural Equation Model(MSEM) analysis. As the results of analysis, in case of PTSD group (K-PDS>20), the cognitive and behavioral coping and social support were found all have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post-traumatic growth. However, the non-PTSD group (K-PDS<20) was found that only cognitive coping and social support have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post-traumatic growth. The behavioral coping was not confirmed with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post-traumatic growth in the non-PTSD group. After a traumatic event, these results can be seen those of greatly suffering mental anguish to advance the more positive changes after trauma, are not just staying in cognitive coping but aggressive behavior coping that should be parallel parsing.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지적 대처/문제해결적 행동 대처, 사회적 지지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이들 요인들이 외상 경험자의 증상 수준에 따라 외상 후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외상 사건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소방공무원들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외상 경험자 중 증상 정도에 따라 한국판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척도(K-PDS) 점수를 기준으로 ‘PTSD 증상집단’과 ‘PTSD 비증상집단’을 구분하여 다집단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외상 경험 후 보다 많은 외상 관련 증상을 경험하는 ‘PTSD 증상집단’(K-PDS>20)의 경우, 외상 경험에 대한 인지적 대처와 문제해결적 행동대처, 사회적 지지는 모두 외상 후 성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지지는 외상 후 성장에 대해 직접 효과 및 인지적 대처/행동적 대처 각각을 매개한 간접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상 경험 후에도 비교적 증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PTSD 비증상집단’(K-PDS<20)은 인지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요인만 외상 후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외상 사건 후 인지적, 행동적 대처와 사회적 지지가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에 있어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외상 후 심리적 고통 수준이 높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인지적 대처 및 사회적지지 외에 적극적인 문제해결적 행동 대처를 통해 보다 더 외상 후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목차

요약
 방법
  연구대상
  도구
  분석방법
 결과
  인구학적 특성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최승미 Choi Seung-Mi. 고려대학교 부부상담연구소
  • 김영재 Kim Young-Jae.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권정혜 Kwon Jung-Hye. 고려대학교 부부상담연구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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