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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z Kohut의 인간이해와 기독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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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z Kohut's Understanding of Personality and Christian Counseling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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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article examines the relatedness and limitations of Heinz Kohut's Self Psychology, an influential psychoanalytical theory, and its understanding of human nature in relation to Christian Counseling. The way to understand human personality tends to decide theories and practices of counseling. Christian counseling ought to uses Christian concepts of person, but often borrows the concepts of psychological theories on human personality as well. Yet, there is inevitable tension between Christianity and Psychology in using both views for Christian counseling, and this study is an attempt to interpret and assess Kohut's understanding on person in the light of Christian counseling. Specifically, this study first points out that biblical understanding of person is based on the notion that person is created in the image of God, which implies that people are relational being and sinners as well. Then it claims that Kohut's theory confirms this implication and describes people's limitedness as sinners by noting Kohut's contributions to explain the meaning of self, development of self, and self centeredness of self in the light of relational dimensions. However, the study claims that Kohut's emphasis on self is not in accordance with Christian understanding. The study argues that Donald Capps' use of self psychology in interpreting the Bible could be harmful to Christianity. Finally, this article concludes by suggesting a qualitative case study that examines relationship between Christian counseling and self psychology in future.

한국어

이 논문은 정신분석 성격이론들 중에서 최근에 그 영향력이 두드러지고 있는 Heinz Kohut의 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적인 인간이해의 기독교 상담에의 연관성과 그 한계를 고찰한다. 기독교상담이 학문의 특성상 심리학의 이론들을 자주 사용하지만 기독교와 심리학 사이에는 갈등과 긴장이 존재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글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심리학의 한 성격이론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작업의 하나의 예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 글은 먼저 성경적 인간이해의 핵심이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의 개념에 기초한 ‘관계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죄인’된 모습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Kohut의 인간이해가 관계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모습을 심리학적으로 확증하며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죄인 된 모습의 인간 한계를 잘 기술하지만 ‘자기’에 대한 과도한 강조는 기독교적 인간이해와 근본적으로 상충됨을 주장한다. 또한 Donald Capps의 접근방법을 예로 들며 과도한 자기심리학적 해석은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원래의 의미를 왜곡하는 위험한 접근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상담사례 분석을 통한 자기심리학과 기독교상담의 연관성을 위한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하며 이 글을 마친다.

목차

국문초록
 I. 여는 글
 II. 펴는 글
  1. 기독교상담의 인간이해의 틀 : 관계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죄인으로서의 인간
  2. Kohut 인간이해와 기독교상담과의 연관성
  3. Kohut의 인간이해와 기독교상담과의 부조화
 III. 닫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준 Jun Kim. 총신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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