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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의 내세관을 통해본 사후 영혼의 존립 가능성 ― 아베로에스는 사후 영혼의 존립가능성을 부인했는가?

원문정보

La vie après la mort selon Qu'ran et ses rapports avec l'anthropologie d'Averroès ― Averroès, a-t-il refusé l'immortalité de l'âme humaine?

정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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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verroès, dans son œuvre L'Incohérence de l'Incohérence, nous fournit des discussions sur l'immortalité de l'âme humaine qui nous semblent aller à l’encontre de sa propre position philosophique qui est marquée par sa notoire théorie de l’unicité de l’intellect. Dans cet article, en analysant plus près de ces discussions de L'Incohérence de l'Incohérence, en particulier celles établies sur la métaphore du sommeil, nous montrent qu’elles sont des moments où Averroès, un penseur qui vise à nous faire voir la relation intime entre la religion et la philosophie, cherche le moyen de se faire harmoniser la philosophie et la religion pour que les deux peuvent se complémenter pour le bien ultime de la vie humaine.

한국어

아베로에스의 『모순의 모순』에 등장하는 개별적 영혼의 불사성 및 내세에 대한 논의는 그의 단일지성론 및 인간학적 논의와 종종 상충되는 것처럼 이해되어 왔다. 본 소고(小考)에서는 『모순의 모순』, 특히 이 책의 19장에서 논하는 개별적 영혼의 불사성에 대한 논의, 특히 수면에 대한 비유가 『꾸란』의 사후관 및 내세관은 물론 아베로에스의 철학적 입장과 어긋나지 않으며, 오히려 아베로에스가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며 염두에 뒀던 철학과 종교와의 조화 및 상호보완적 관계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임을 드러내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들어가는 글: 문제제기
 1.『꾸란』의 부활관과 내세관
  가. 부활에 관한 『꾸란』의 가르침
  나. 죽음: 통합적 실체로서의 인간의 해체 ― 영혼과 신체의 불가분성
  다. 잠든 상태의 영혼: 영혼의 신체에 대한 의존성의 징표
  라. 신체로부터 분리된 영혼의 본성적 자립가능성, 그리고 부활
 2. 『꾸란』의 해석으로서 아베로에스의 부활 및 내세관
  가. 단일지성론: 오해의 근원
  나. 『모순의 모순』19장: 영혼은 본성적으로 자존하지 않지만 불멸할 수 있다.
 나가는 글
 참고문헌
 Résumé

저자정보

  • 정현석 Chung, Hyun Sok.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박사후연수과정 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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