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explores the meaning of culture as it relates to cultural education and multicultural art education. It is to examine culture-centered education and art education by examining the background of scholarship in which culture is the central concept. Then, it discusses the pedagogy of the experience-based approach to facilitate student interaction with the visual images. The method is to have students experience diverse cultural images, which leads them to understand their own daily life and culture. In the course of this experience, the students come to understand diverse cultures and therefore enhance their sense of democratic citizenship. This teaching and studying method can be effective when it utilizes the reading and writing of texts, as theorized by the French semiotician Roland Barthes. This is because, in the course of this reading, dialectical dialogue can be activated, which can lead students to become more aware, both of others and of their own lives. Finally, this study discusses the teaching and studying methods of text reading and writing based on the experiential approach, as in the case studies provided by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한국어

이 글에서는 문화교육/다문화교육의 교수법을 결정하는 문화의 정의를 현대학문의 흐름에 맞추어 제기 하였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다양성을 규정하는 한 집단의 삶의 유형 또는 사고방식인 “문화”가 중심이 되는 문화체계로서의 교육과 미술이 부상하게 된 배경을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포함하는 현대 학문을 배경으로 담론분석을 하였다. 그런 다음, 과거 모더니즘 체계에서 구체화된 "정신적 우수성이 낳은 산 물"이라는 문화의 정의가 낳은 미술교육에서의 담론들을 파악하였다. 정신적 우수성이 낳은 결과물을 뜻하는 문화는 상층문화와 대중문화를 구분하였기 때문에 그 상층문화는 일반이 감상하는 데에 괴리감 을 드러내었다. 경험적 접근은 이와 같은 상층문화를 포함하여 다양한 시각 이미지와 상호작용을 통해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게 한다. 학생들로 하여금 다른 나라, 다른 시대에 만들어진 미술작품을 포함하여 타자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결국 자신과 다른 “차이”를 인지하게 하면서 결과적으로 그 작품의 해석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게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면서 민주시 민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경험적 접근의 교수학습 방법은 롤랑 바르트의 텍스트 읽고 쓰기 를 응용할 때 가능하다. 그 과정에 변증법의 문답법이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초등 교사교육의 일환으로서 경험적 접근의 텍스트 읽고 쓰기의 교수법의 사례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