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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학습부진아 지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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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flection on the experience of teaching the 6th grade children with under-chievement

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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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is about an experience of teaching the 6th grade children with under-chievement. This study gives in-depth description regarding the whole process of the teaching the slow learners: deciding teacher in charge, seeking the children who should take the lesson, and the difficulties that teachers undergo in their teaching.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unveil the issues that are hidden the afterschool programs for the slow learn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The classroom teacher is the most effective person who help the children with under-achievement. Because the classroom teachers have a rich knowledge about the students' characteristics such as personality, home atmosphere, peer group relations, and their preferences about subjects. Furthermore, most the 6th grade students are used to conform to only his or her classroom teacher. Some students hurt their feeling when they take lessons from other teachers. Secondly, the pre-lesson is needed in the process of seeking the slow learners who should take the after school programs. the current practice that only use the diagnostic assessment lacks validity. The teachers should give some lessons to his or her students before they are forced to report the list of the slow learners as soon as they begin the new semester. Thirdly, only the students having strong desire of escaping from his or her under-achievement should take lessons. There are some cases that teachers went to the pack in giving teaching some children who have not will for upgrading their degree of achievement at all. Finally, only the individualized teaching is effective. Because there is a huge gap between the slow learners, group teaching is almost impossible.

한국어

본 연구는 부진아 지도에 대한 학교 현장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쟁점을 파악하 기 위해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부진학생 지도 경험을 기술하였다. 지도 교사를 정하는 것부 터 부진 학생을 선발하고 지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고충과 어려움을 교사 입장에서 내부자 의 시선으로 상세하게 기술했다. 그 결과, 부진아 지도에 있어 누가, 누구를,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쟁점을 도출했다. 첫째, 부진아는 담임이 직접 지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6학년 학생들은 담임 의 말만 따르는 경우가 많다. 담임이 아닌 다른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 자존 심 상해하기도 한다. 또한 담임이 학생의 다각적 특성(성격, 특성, 가정 환경, 친구 관계, 부진 교과 및 내용 파악, 학습에 있어서의 현 위치)을 잘 파악하고 있어 학습 지도에 도움이 된다. 둘째, 부진아 선발 과정에 예비 지도 과정이 필요하다. 진단평가 하나만으로 학생의 부진 정 도를 판단내리기는 타당성이 떨어진다. 해마다 교육청에서는 3월 초중반에 부진학생을 선별 하여 명단 제출을 요구하는데 그 전에 교사들이 충분이 학생을 지도해 볼 수 있는 시간적 여 유를 주어야 한다. 셋째, 지도 대상을 적어도 부진 극복의 의욕이 있는 아이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 효과 없음이 뻔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기준 미달이라 하여 지도를 강요하는 것은 부진 학생 중 의욕 있는 아이들에 대한 시간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가르치는 교사 입장에서 도 의욕이 저하된다. 이 과정에서 담임의 부진아 선발에 믿음을 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 담임의 교육적 판단과 견해로 효과성을 판단해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학생을 때로 는 지도에서 제외하는 것을 책임감이 없다는 비판적인 눈으로 보는 시선을 바꾸어야 할 것이 다. 또한 교사 역시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이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에 대 한 의지가 전혀 없는 아이들에게 의욕을 불러 일으키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는 것이다. 넷째, 부진아 지도는 개별적 접근이 필수이다. 학생들의 편차가 매우 커서 집단 지도는 거의 불가 능하다. 개별적으로 모르는 내용을 대상으로 그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목차

요약
 I. 서론
 II. 김 선생님의 학습부진아 지도 이야기
 III. 부진아 지도의 쟁점 논의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초록 Kim cho rok. 전주 금암초등학교 교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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