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인쇄술은 당시 위엄을 자랑하던 프랑스군주제를 제외한 유럽 전역의 많은 기관들에게 “변화의 행위자”(E. L. Eisenstein)이었다. 출판에 대한 왕정의 초기 관심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국가 사업이나 정보를 선전하자는 데 있지 않았고, 오히려 왕들이 그들이 선호하는 책이나 개인적인 관심을 출판하고자 이를 사용하였다. 학자들은 소통의 결정적인 도구가 되었던 인쇄술이 왜 프랑스 군주제와 같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던 유럽의 제도는 바꾸지 못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인쇄업과 왕정과의 관계를 자세히 검토해 왔다.
이 논문은 왜 인쇄술이 초기에는 왕정의 권익을 선전하는 도구로 여겨지지 않았는지를 설명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새로운 발명에 대한 샤를 7세의 호기심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효율적인 소통체제를 갖는다는 것이 그의 대를 이은 왕들이 공식적인 업무를 위하여 인쇄술을 사용하도록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는지를 논한다.
비록 프랑스 왕정이 처음에는 인쇄술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신기술은 왕들에 의해 특별한 경우에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이 논문의 두 번째 부분은 초기간행본으로 인쇄된 몇 개 안 되는 왕의 칙서를 다룰 것인데 여기에는 1501년 이전의 왕의 칙서 중 가장 많이 재판된 1499년 블루와 법령(Ordinances of Blois of 1499)을 포함된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Official Royal Interest in the Printing Press
1. Initial Royal Interest
2. The Royal Communication Process
Ⅲ. Official Incunabula
1. First Legal Incunabula
2. Royal Incunabula under Louis XI(1423-r. 1461-1483)
3. Royal Incunabula under Charles VIII (1470-r. 1483-1498)
4. Royal Incunabula under Louis XII (1462-r. 1498-1515)
Ⅳ. Conclusion
국문요약
Ⅱ. Official Royal Interest in the Printing Press
1. Initial Royal Interest
2. The Royal Communication Process
Ⅲ. Official Incunabula
1. First Legal Incunabula
2. Royal Incunabula under Louis XI(1423-r. 1461-1483)
3. Royal Incunabula under Charles VIII (1470-r. 1483-1498)
4. Royal Incunabula under Louis XII (1462-r. 1498-1515)
Ⅳ. Conclusion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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