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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臺灣 李逸濤 漢文本 『春香傳』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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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年臺灣李逸濤『春香傳』考

1906년 대만 이일도 한문본 『춘향전』고찰

朴現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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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대만 李逸濤가 각색한 『춘향전』을 국내 학계에 처음으로 소개 분석하였다. 이일도 『춘향전』은 『漢文臺灣日日新報』에 1906년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차례 나누어 연재되었다. 이일도는 한국 『춘향전』을 텍스트로 삼아 중화 문화 의식과 신식 소설 기법을 도입하여 내용을 새롭게 각색했다. 이일도가 참고한 한국 『춘향전』은 경판 또는 안성판의 계통본으로 추정된다. 이일도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간직한 인물이다. 극중의 춘향이 정절을 굳게 지키는 모습에 감동하여 『춘향전󰡕을 지었다. 이일도 『춘향전』은 한국 『춘향전』에 없는 내용이 많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줄거리는 남원 협객 李孟俠이 춘향을 탈옥시키고, 춘향이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절식했다가 나중에 다시 소생한 대목이다. 당시 신소설에서 자주 등장한 트릭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 이일도 『춘향전』의 출현은 한국 고전물 『춘향전』의 외연 확대에 크게 주목할 가치가 있다. 중화 지역에서 시기가 가장 빠른 작품이었고, 그 무엇보다도 현대극에 못지않게 대폭 각색된 작품인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

중국어

本論文是學界的首次對臺灣李逸濤改寫的漢文本『春香傳』進行了具體分析. 李逸濤是日帝統治臺灣時期的文人, 作爲『臺灣日日新報』的記者. 李逸濤的漢文本『春香傳』在1906年8月分五次連載在『漢文臺灣日日新報』上. 李逸濤以韓國古典『春香傳』爲原文, 加入了中華文化意識和新式小說的寫法, 對內容重新進行了大幅的改寫. 李逸濤所參考的韓國古典『春香傳』, 被推測爲是京板, 安城板的系統本. 李逸濤是一位重視傳統價值觀的人物. 他被劇中春香恪守貞節的樣子所感動, 寫作了『春香傳』. 李逸濤的『春香傳』中有很多韓國古典『春香傳』中沒有的內容. 其中, 最爲突出的內容是南原俠客李孟俠幫助春香逃獄, 春香忍受不了殘酷的刑罰而絶命, 後又起死回生的一幕. 積極活用了當時新小說中經常出現的掩人耳目戱法. 李逸濤『春香傳』的出現對於韓國古典『春香傳』流傳的擴大有需極爲矚目的價值. 在中華地區, 它是時間最早的作品. 最重要的是, 它是最早被改寫成不比現代劇遜色的作品, 這一點有着很重大的意義.

목차

국문초록
 一. 序論
 二. 李逸濤와 『漢文臺灣日日新報』
 三. 李逸濤 각색본 『춘향전』의 내용
 四. 李逸濤 각색본 『춘향전』의 분석
 五. 결론
 참고문헌
 中文摘要

저자정보

  • 朴現圭 박현규. 순천향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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