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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學】

学徒兵像の変容 ─戦後日本における「戦争体験」の力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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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nsformation of the images of student soldiers

학도병상의 변용: 전후 일본에서의 「전쟁체험」의 역학

福間良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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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transformation of the images of student soldiers : the discourses of “war experiences” and their social background in post-war Japan.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transformation of the images of university student soldiers in postwar Japan, in order to examine the social background of the discourses on war experiences. Kike Wadatshumino Koe(Listen to the voice of the God of sea), which was the collection of posthumous writings of 75 fallen student soldiers, was published in 1949. This book became the fourth best seller in 1950. Most readers were moved deeply by the writings of the dead student soldier sand they sympathized with the antiwar sentiments of these soldiers. But, the war experiences of university student soldiers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ordinary Japanese. The rate of students who went on to universities was only 2 or 3 percent in prewar Japan. They were the elite in Japanese society. Nevertheless, so many Japanese read the student soldiers’ writings in Kike Wadatshumino Koe, because many people admired and respected the liberalarts(Kyoyo) in addition to the anxiety they felt about the intensification of the Korean war and the cold war. In Ritsumeikan University, the president, professor, and students held an anti-war meeting around the Statue of Wadatshumi built in 1953, which had to do with Kike Wadatsumino Koe. We can see the image of student soldiers which was based on the sympathy for “liberal arts” and “anti-war”. However, the statue was broken by the new-left students in 1969. They didn’t have sympathy for the “liberal arts” and the “antiwar” sentiments of the dead student soldiers. Why did the former images of student soldiers fade out? How have the image of student soldiers and the recognition on war experiences changed since the end of 1960’s? This paper considers these subjects through examining the archaeology of the discourses on KikeWadatsuminoKoeandtheStatueofWadatsumi.

한국어

본고에서는 전후 일본에서의 학도병상의 변용을 검토하여 전쟁체험론의 배후에 있던 사회적인 역학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1949년에 발간된 전몰학도병의 유고집󰡔들어라 해신의 소리를(きけわだつみのこえ)󰡕은 연간 매상 4위를 기록하는 대 히트작이 되었다. 하지만, 전몰 학도병의 전쟁체험은 일본의 일반적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전(戦前)의 대학진학률이 2, 3퍼센트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대학생이라고 하면 국민대중과는 동떨어진 엘리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수기가 널리 읽혀진 배경에는 냉전의 격화와 한국전쟁의 발발과 더불어서 사람들에게는 「교양」에 대한 공감과 동경이 있었다.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大学)에서는 이 유고집이 계기가 되어 건립된 「와다쓰미기념상(わだつみ像)」을 둘러싸고 총장, 교수, 학생들 모두가 「부전(不戦)의 맹세」를 다짐하였는데, 거기에서도 「교양」과 「반전(反戦)」을 향한 신뢰가 뒷받침되는 학도병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1969년이 되자 전공투(全共闘)계의 학생에 의해 와다쓰미기념상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것은 「교양」「반전」에 근거한 학도병에 대한 공감이 상실되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종래의 학도병상을 상실하게 된 것인가. 또한, 1960년대 말 이후로 학도병과 전쟁체험을 둘러싼 인식은 어떻게 변화해 갔는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본고에서는 『들어라 해신의 소리를』과 「와다쓰미기념상」을 둘러싼 언설을 가지고 시계열적(時系列的)으로 그 경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목차

一. 「反戰」と敎養
 二. 「わだつみ」への憎惡
 三. 「憎惡という關心」の衰退
 參考文獻
 要旨
 Abstract

저자정보

  • 福間良明 立命館大学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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