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Depuis l'année 2000, ce qui est remarquable comme phénomène culturel, Il s'agit de la croissance considérable des nombres des films documentaires. Cette tendance ne concerne pas seulement à l'Occident, mais plutôt à la dimension mondiale. En plus on peut constater aussi la montée en puissance le faux‐documentaire, dit fake‐docu, qui est un film de fiction mais fabriqué à la manière quasi documentaire, comme les oeuvres de Frères Dardenne ou celle de Laurent Cantet
한국어
2000년대에 들어 영상문화적 현상으로 두드러지는 것은 다큐멘터리로 분류되는 영상물의 증가이다. 이는 서구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전세계적 인 경향이다. 본 연구는 다큐멘터리의 증가와 더불어 확인되는 다큐멘터리 를 지향하는 픽션영화를 대상으로 하여,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경계에서 제 기되는 문제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이 되는 로랑 캉테의 작품 <클 래스>(2008)는 전직교사가 쓴 체험적 동명 소설을 각색해서 만든 픽션영화 이다. 이 영화는 명백한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렉트 시네마 형식의 다 큐멘터리 스타일을 적용함으로써 픽션과의 경계를 허물고 다큐멘터리의 영역에 도전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 영화에 대한 분석은 탄생 이후 끊임없 이 논란이 되어 온 다큐멘터리 영화의 변별적 특성과 그 정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진실과 허구의 이항대립에 대해서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픽션으로 다큐멘터리를 지향하는 이 영화는 다이렉트 시 네마를 넘어서 보다 더 진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새로운 형태의 다큐멘터리 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촬영 스타일은 보드리야르가 포스트모던 담론의 한 예시로 제시하는 파생실재로서의 영화 이미지에 일치하는 양상을 보인 다. 진실 접근에의 한계점에 도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제시되는 페이 크 다큐 형태의 영화들은 더 이상 현실 속에서 진실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진실 그 자체를 창조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 다큐멘터리의 존재론적 역설
2. 진실과 허구의 경계에서 서 있는 다큐멘터리
3. 로랑 캉테가 시도하는 픽션의 다큐멘터리화
3.1. 다큐멘터리적 구성
3.2. 다이렉트 시네마 기법의 촬영
3.3. 효율성을 위한 주관적 요소와 객관적 요소의 혼용
3.4. 내러티브의 제한
4. 진실을 향한 픽션의 미학적 선택
5. 다큐멘터리를 넘어서
6. 포스트모던 담론과 페이크 다큐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