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Adequacy of KIKO for Hedging
초록
영어
We discuss the debates on KIKO. The adequacy for hedging is one of the fundamental questions at the core of the debate. Interestingly, KIKO was designed to function as a hedging instrument when exchange rate moved in some small band, but to bring huge losses when exchange rate moved in most of the other cases. Banks argue KIKO was adequate for hedging because it had small hedging effects in some cases. But that is very dangerous thinking. If that is accepted, highly speculative instrument may be proposed as a hedging instrument on the ground of negligible hedging in rare cases. We argue that hedging instrument should lower the total risk of the spot position. Empir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expected returns of the spot position covered with KIKO were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the spot position itself. Second, VaRs of the spot position covered with KIKO were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the spot position itself. Third, the spot position covered with KIKO is definitely dominated by the spot position covered with short forward contracts. Our results are robust to the hedge ratio. We conclude that KIKO was inappropriate for hedging of exporters.
한국어
본 연구는 KIKO 논쟁에 대한 것이다. 논쟁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헤지상품으로서 KIKO의 적합성이다. KIKO는 환율이 일부 구간에서 움직일 때 헤지기능을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구간에서는 엄청나게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좁은 구간에서 작은 헤지효과를 갖기만 하더라도 KIKO는 헤지상품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그렇다면 대단히 드문 경우에 대단히 작은 헤지효과를 갖는다는 이유로 대단히 투기적인 상품도 헤지상품으로 팔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헤지상품을 현물포지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상품으로 정의한다.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KIKO와 함께 현물매입포지션을 취할 경우 기대수익률은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KIKO와 현물매입포지션의 경우 위험의 측정치인 VaRs도 엄청나게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KIKO와 현물매입포지션은 선물환매도와 현물매입포지션에 의해 지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의 결과는 헤지비율이 바뀐다고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KIKO는 수출업자를 위한 헤지상품으로 간주될 수 없다.
목차
I. 문제제기
II. KIKO의 개요 및 연구방법
III. KIKO Target Forward의 분석
IV. Window KIKO Target Forward에 대한 분석
V. 헤지비율과 비대칭성의 문제
VI.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