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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지유적 출토 유물부장 유기물재료의 종 동정과 연구

원문정보

Species and Research of the Organic Burial Materials Found on the Remains Excavated From Hoamji in Chungju

장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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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organic materials found along with the remains excavated in the research consisted mostly of
woody plant trees and fabrics. The studies until recently have mainly focused on research on the remains perse, but analyses on the organic materials were almost never conducted.
Organic materials that had been long buried in the acidic soil of Korea rarely exist owing to their fast decay.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or not the legacy burial organic materials (woody plant trees and fabrics) were appropriately used according to their types and characteristics by identifying those found on the remains excavated from Hoamji in Chungju.
The results showed that the baskets for grave goods were made of willow, bamboo, and kudzu.
The textiles used for packaging grave goods were hemp cloth and silk.
The results indicated that willow containers and bamboo boxes recorded in the literature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had been used until the Joseon Dynasty.

한국어

발굴조사에서 출토되는 유물에 수착되어 발견되는 유기물은 목본류·직물류 등이 대부분이다. 현재까지의 연구는 유물 자체에 대한 조사에 중점을 두어 유기물에 대한 분석은 거의 진행되지 않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대부분이 산성토양이어서 오랜 기간 매장되어있던 유기물은 재료적 특성과 매장환경으로 인하여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본 연구는 충주 호암지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에 잔존하는 유물부장 유기물재료(목본류·직물류)를 식별하여 그 종류와 수목(樹木)의 특성에 적합하게 이용되었는지 연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하였다.
유물 부장 바구니의 경우 버드나무와 대나무, 칡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유물부장재료로 사용된 직물류는 마직물(삼베), 견직물을 사용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삼국시대부터 문헌으로 기록된 버드나무로 제작 된 유기(柳器), 대나무로 제작된 죽협(竹􆄣)이 조선시대에도 계속 사용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2. 분석방법
 Ⅲ. 결과 및 고찰
  1. 목본류 수종분석
  2. 직물분석
  3. 유물부장에 사용된 유기물재료의 연구
 Ⅳ. 결론
 Abstract

저자정보

  • 장성주 Jang, Sung-Ju. (재)중원문화재연구원 보존처리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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