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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식생활 양상 비교 조사

원문정보

The effects of Academic Stress on Dietary Behavior i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정인경, 남경옥,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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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effects of academic stress on the dietary behavior i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Stress awareness and reason, academic stress, and dietary behavior data were collected from 824 junior high school students in the Seoul and Kyungki areas. Over 50% of students had stress from grades. Female students showed more academic stress than male students. In addition, examinations and school activities gave the most academic stress to both female and male students. Furthermore, female students showed more academic stress on teachers and friends relationships than male students did. Junior high school students with intense academic stress showed unhealthy dietary behavior such as irregular meal times, skipping breakfast, eating instant food and drinking soda, and overeating.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tudents with high academic stress are more likely to have unhealthy dietary behavior. Therefore, it is highly recommended that healthy dietary guidelines for adolescents be developed to maintain their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In addition, in the school system, junior high school students should be educated to reduce their academic stress level and to establish proper dietary behavior from home economics educ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입시위주의 교육체제에서 발생된 학업스트레스가 청소년의 식생활 양상에 미치는 영향과 그 문제점을 분석함으로써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올바른 식생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 8개 학교 824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인지 정도, 원인, 학업스트레스, 식생활 양상 및 식생활 지침 실천도 등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과반수의 학생들이 성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업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학생 모두 시험 및 과외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교사나 교우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남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스트레스에 따른 일상 식습관을 비교해 본 결과 학업스트레스가 높은 학생들의 식사 횟수가 더 불규칙하였고, 식생활 지침 실천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침 결식, 인스턴트 식품 및 탄산음료 섭취, 과식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업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올바른 식행동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선도해야 할 것이며, 이는 학교 교육을 통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현재 기술·가정교과의 ‘청소년의 자기관리’ 단원과 ‘식생활’ 단원에서는 청소년기의 시간 및 여가, 스트레스 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관련된 단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서로 연계하여 교육을 강화시킨다면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1.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2. 조사내용
  3.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
 III. 결과 및 고찰
  1. 스트레스 인지 정도
  2. 조사대상자들의 학업스트레스 정도
  3. 학업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생활 양상 비교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정인경 In-Kyung Jung. 중앙대학교 가정교육과 부교수
  • 남경옥 Kyung-Ok Nam.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 김정현 Jung-Hyun Kim. 중앙대학교 가정교육과 부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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