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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지역의 전력공급체계와 남-북-러 전력계통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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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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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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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적으로 최대부하 감소, 발전설비의 경제적 이용, 부지난 해소 등을 기대하며 다양한 형태의 전력부문 협력이 추진되고 있으며, 동북아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역내 인접 국가들 간 전력계통 연계를 통한 전력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러시아는 동북아 전력계통 연계와 관련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청진’간 전력계통 연계(1단계) 및 ‘러시아‐남한’ 간 전력계통 연계(2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추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제1단계 사업은 총 380km(블라디보스토크-청진) 거리에 송전 규모 50만kW, 송전 방식 220kV/500kV, AC의 송전망을 건설하는 계획이며, 제2단계 사업은 러시아의 발전설비 확장 계획에 따라 남한까지 ±500kV 초고압직류송전 방식을 통해 500만kW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은 남‐북‐러 전력계통 연계가 향후 북핵문제 해결 후 러시아와 공조 할 수 있는 에너지협력의 대상이라는 판단 하에 양측의 실무기관을 지정하여 사업타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남‐북‐러 전력계통 연계는 에너지이용의 효율화라는 직접적인 이득 외에도 대북 전력지원의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한 ‐러 에너지협력을 ‘실천’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며, 북한의 개혁·개방을 유도함과 동시에 동북아의 지역협력 구도를 다자협력으로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한‐러 전력계통 연계는 민감한 기술적·경제적·정치적인 문제들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치밀한 사업타당성 검토가 요구된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와 북한 영토 통과 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보상의 우려를 내세워 남 ‐북‐러 전력계통 연계를 무작정 연기시키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북한의 개혁·개방 기조를 유인하고 갈등요소를 제거하는 정책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역발상의 접근이 필요하다.

목차

초록
 1. 서론
 2. 남-북-러 전력계통 연계의 배경 및 현황
 3. 러시아 극동지역의 전력체계
  가. 극동지역 전력체계의 문제점
  나. 극동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
  다. 극동지역 전력계통 연계
 4. 남-북-러 전력계통 연계의 의의
 5. 전망
 주석

저자정보

  • 성원용 인천대학교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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