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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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폐상배지를 이용한 퇴비화 연구를 위하여 양송이 폐배지를 비롯한 유기물과 질소원 등 각종 배합자재의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질소원은 계분>>돈분>우분 순으로 높았 으며, 유기물의 C/N율은 톱밥이 볏짚보다 높았다. 최적 퇴비 화 조건을 검토하기 위하여 폐상배지에 배합자재를 종류별 로 혼합, 발효 하면서 온도 및 pH 변화를 검토한 결과, 질소원 에 따른 온도변화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유기물은 톱밥 처리구가 볏짚에 비하여 온도가 높게 유지되었으며 부피 변화도 볏짚에 비하여 현저히 적었다. 또한 pH는 초기에 8.5~9.0으 로 높게 유지되다가 발효 종료시점에는 7.5 수준으로 떨어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비 제조 후 유기물 함량은 톱밥처리 구가 25% 이상으로 볏짚처리구의 15~20% 보다 높았으며, 중금속 함량도 퇴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비 제 조 후 미생물상 변화는 볏짚 처리구가 톱밥 처리구보다 전반 적으로 개체수가 많았으며 특히 호기성세균, 그람음성균, 바 실러스 등이 많았고, 계분>돈분>우분 순으로 미생물 개체수 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합비별 제조 퇴비를 이용한 배추 생육실험 결과 처리구가 대조구로 사용된 시판품 퇴비보다 약 10% 정도 생육증진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퇴비화를 위한 최적 배합비는 양송이폐상배지 (3) : 톱밥(9) : 계분(1)의 비율이 퇴비기준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 었다. 또한 폐상배지로부터 고추역병 길항미생물과 식물성 auxin 생성세균 Pantoea agglomerans 3YN01-06을 분리하 여 auxin 생성능 및 녹두발근 생검법을 통한 생육촉진 효과 를 확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