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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초기 신도국교화(神道國敎化) 정책의 추진과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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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治初期における神道国教化政策の推進と挫折

이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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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의 근대적 개혁에 대한 평가는 천황을 정점으로 하는 국가상(國家像)을 설정한 일본정부가 그것을 향해 일사불란하게 정진하는 모습으로 인식되는 측면이 강했다. 교육에 관해서도 ‘학제’ 발포를 통해 서구의 근대적 의무교육제도의 이념이 표방되었고, 체계적 교육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일본 근대화에 공헌했다는 점을 높이 부각시켰다. 이 과정에서 학제의 불완전성이나 모순 등은 생략되는 측면이 강했다. 그러나 ‘학제’ 발포의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결과만이 아니라, 그러한 결과를 초래하기까지의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함은 자명한 이치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에서는 메이지 초기 민심통합 장치로 활용되었던 신도국교화 정책의 추진 과정, 즉 신도를 국가종교로 만들어 천황중심의 사회를 만들려고 했던 정책과 그 변용 과정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메이지 초기에 정치적 주도권을 획득했던 집단의 특징이 분명해질 것이며, 이들이 전개한 민심통합 장치의 재편과정에서 학교가 어떻게 시민권을 획득하게 되었는지가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또한 ‘일본적 근대교육’이 왜 그렇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것이다.

일본어

明治維新以降の日本における近代的改革に対する歴史的評価は日本が天皇を頂点とする国家像を設定し、それに向かって一糸乱れず推進される形で認識される側面が多かった。国民教育に関する評価も学制発布を契機として欧米式義務教育制度を導入し、近代的教育システムを構築していったということが高く評価された。この過程で、学制の不完全性や矛盾、そして民心統合の極帯化のための政治的利害集団間の葛藤や日本の近代教育の定着過程の中で神道の位置づけや影響力についての説明は省略する側面が多かった。しかし、日本近代教育を総体的に評価するためにはその結果だけではなく、そのような結果を招いた過程を把握することが前提になるはずと考えられる。 このような問題意識の中で、本研究では日本で行われた先行研究の成果を参考しながら、明治初期における民心統合イデオロギーの構築に活用された神道国教化の推進過程、つまり神道を国家宗教にして天皇中心の社会をつくろうとした政策とその変容過程を探求していこうとする。この中で、明治初期に政治的主導権を獲得した集団と特徴が明らかになり、彼らが展開した民心統合の装置の再編過程で学校が如何に民心統合の装置として市民権を獲得することになったかが説明できると考えられる。また、‘日本的近代’の特徴も確実になれるといえる。

목차

메이지 초기 신도국교화(神道國敎化) 정책의 추진과 좌절
  요약
  Ⅰ. 머리말
  Ⅱ. 신도국교화 추진의 배경
  Ⅲ. 신도국교화 정책의 전개
  Ⅳ. 신도국교화 좌절의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抄錄

저자정보

  • 이명실 李明實. 숙명여자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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