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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발굴성과를 통해 본 고대 한반도 남해안지역의 대외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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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Exchange at South Coast Regions in the Ancient Korean Peninsula -Based on the Archaeological site from Neukdo-

방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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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Neukdo island have been existed between Southern island and Sacheon. Relics of the Neukdo island is a large-scale remain in Protothree kingdom Era. Since ancient, a sea area near the Neukdo island has been used as an ocean route. Potteries and bronge, iorn, bone instruments, human bones from shell mounds, Oracle bones have excavated in the Neukdo island. Many elements of Chinese culture spread by sea route were transmitted to Korea and Japan. Especially, Han-style relics and Yayoistyle pottery in the Neukdo island is from 1 B.C. to 1 A.D. and there was a sudden decline after 2 A.D. Oracle bone and coin excavated is important materials suggesting the active foreign exchange of ancient people. With these kind of archaeological materials, it was known that the ancient people at south coastregions had the active foreign excaange with merchants of Han’s colony and had monetary system and incantatory ritul like Chinese. When their shapes and ondol system are considered, plain, round house found at Neukdo remains are thought to be directly introduced from the Duman River valley to Neukdo through routes. Near ar hand, there are KraunopkaCulture remains where clay-stripe pottery is excavated. Based on the distribution pattern of dental traits, people of south coast, the Korean Peninsula posses lineages from both a high proportion of north-east Asian population as well as southpredominent groups of east Asian populations. The phylogenetic tree showed that mtDNA sequences od Neukdo bones relative to west Siberian and Indonesia.

한국어

늑도 유적에서의 각종 한대화폐와 낙랑계 및 야요이식 토기 등의 각종유물 출토 양상과 지정학적인 요건으로 살 펴볼 때 중국(漢군현)↔倭(일본)와의 해상교류상과 중간 교역로의 거점 역할 또는 그이상의 역할을 담당하였던 것으 로 보인다. 또한 확인된 평면 원형의 주거지는 그 형태뿐만 아니라 내부 온돌시설 등을 참고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두만강 유역(연해주)에서 동해안의 해로를 이용하여 늑도에 직접 전파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들 철기문화 집단이 해 로를 통하여 늑도까지 도착하였으며 , 정착 후에는 인접한 일본, 낙랑 등지와도 접촉을 시도, 야요기식 토기와 낙랑 계토기, 화폐 등 새로운 문화에도 적응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늑도 유적은 엄청난 양의 폐기된 토기, 사슴의 반입, 복골, 수많은 수혈 유구, 산중턱에 형성된 패총, 조밀하게 밀 집되고 중복된 주거지 등 일반적인 취락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요소들이 많아 단순한 거점취락이나 중간기착지 정 도로 보기 어렵다. 또한 배모양토기, 닫돌 등 항해와 직접 관련되는 유물도 출토되어 늑도 유적의 제의적 성격을 더 욱 짙게 하고 있다. 치아인류학적연구와 mtDNA의 연구결과로 2000년 전 국제적 무역항으로서의 역할을 하던 늑도를 중심으로 한 해상세력집단들은 근거리 항해집단이라기보다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연해주에 이르기까지 원거리 항해를 할 정도로 활발하게 대외교류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북방계통의 주민뿐만 아니라 동남아계열을 비롯한 남방계도 유입 되어 정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유적의 분포와 구성
 Ⅲ. 고고학 자료의 검토
  1. 토기
  2. 주거지
  3. 화폐
  4. 복골
  5. 인골
 Ⅳ. 남해안지방 대외교류의 성격
  1. 고고학 자료를 통해 본 대외교류
  2. 의례행위를 통해 본 대외교류
  3. 인골자료를 통해 본 대외교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방민규 Pang Min-Kyu. 동국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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