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Research on Agendas for Missionary in Postsocialist Mongolia under Global Age
초록
영어
This research aims to examine new missionary tasks and challenges from Mongolia which is pre-socialist society since open and reformative policy. Main findings follow like that. Mongolia began to face new kinds of needs of new political axis and identity to replace socialism which was central axis to national identity and unite people. In the process tradition and nationalism have begun to emerge as a new axis to replace socialist ideology. At the same time Mongolia has faced global capitalism and culture since social system’s change into capitalism. In other words Mongolia has been situated under influence both of exclusive nationalism and flexible globalism. Since open and reformative policy pre-socialist society mission for Mongolian has been faced at global capitalism, global capitalist culture, exclusive nationalism, rapid emerging of traditionalism and religion such as Lama Buddhism. Due to inflow of global capitalism and capital culture Mongolian people shows tendency to consider christianity as global culture by foreigner whom they respect. This operates as a means for them to have positive attitude for christianity considering it as one of foreign cultures which inflow into Mongolia since open policy. On the other hands because they consider christianity as foreign culture they fail to reach at essential gospel. In conclusion, to solve this problem contextualized approaching method is needed by having Mongolian people reach to gospel by realizing the meaning of their traditional value in terms of gospel with faithful certainty. At this point mission needs research to interpretate local policy, history, culture in terms of God’s history. For this ‘humanity and social science for mission’ needs to be institutionalized as a sort of support by dispatching country.
한국어
본 연구는 구 사회주의권 국가였던 몽골의 개혁개방 이후 정치사회적 변화가 몽골 선교에 던지는 도전과 과제를 검토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개혁개방 이후 몽골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몽골은 개혁개방이후 사회주의를 대체할 새로운 정치적 구심점, 정치적 이념의 필요성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사회주의의 이념적 좌표를 대체할 새로운 좌표축으로서 전통과 민족주의가 부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개방 이후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자본과 문화의 유입을 맞고 있다. 즉 몽골사회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글로벌 자본과 문화라는 서로 상충되는 두 가지의 커다란 힘의 관할을 동시에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사회주의권 몽골 선교의 쟁점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파악할 수 있다. 1) 글로벌 자본/문화와 선교 2) 민족주의의 등장과 기독교 규제 3) 지역적 특수성과 보편적 복음. 글로벌 자본과 문화에 대한 개방과 사회적 수용은 몽골인들이 선망하는 아시아권과 서구에서 들어온 선교사와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외국인’이 전하는 ‘글로벌 문화’의 차원에서 수용하게 함으로써 일견 복음의 수용을 수월하게 하는 배경이 된다. 반면 글로벌 자본과 문화의 이동 경로가 복음이 전해지는 경로와 겹쳐지는 조건은 선교지의 사람들에게 복음이 수용되는 맥락을 혼융적으로 만듦으로써 복음의 본질에 가 닿지 못하고 단순한 외국 문화의 일부로 접근하게 하는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사회주의 이후의 새로운 국민통합과 국가 정체성의 차원에서 부상하고 있는 전통종교와 전통 문화를 축으로 한 민족주의의 부상은 기독교에 대한 규제와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몽골인이 지역의 특수한 전통과 종교적 가치를 신앙적 결단과 지혜로서 스스로 깨닫고 보편적 복음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하는 맥락적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선교지의 특수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흐름을 해석할 수 있는 작업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II. 펴는 글
1. 연구 방법
2. 개혁개방 이후 몽골의 사회적 흐름
3. 구사회주의권 몽골 선교의 쟁점
III.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