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paper attempts to examine the contents of education for catechumens in early Korean Presbyterian Church through analyzing the contents and structure of Wi-Wonib-Gyoin-Gyudyo(爲願入敎人規條, Manual for Catechumens, 1895). Then, it also attempts to apply the result of such examination to the present Korean churches which struggle to overcome the confusion of self-identity. This paper consists of three parts: 1) a summary of the earliest catechism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 2) the background of publishing Wi-Wonib-Gyoin-Gyudyo, and 3) the structure and contents of Wi-Wonib-Gyoin-Gyudyo. After preface, Wi-Wonib-Gyoin-Gyudyo deals with some models of prayers, Bible study, the Lord's Day, sacraments, some rules of Christian life, the church government, offerings, and the hymnal. The characteristics of Wi-Wonib-Gyoin- Gyudyo are described in the conclusion of the present paper.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위원입교인규됴』의 내용과 구조 분석을 통해 한국교회 형성기에 주로 이루어졌던 신앙교육은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것이 현재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교회 상황 속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적용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 장로교의 초기 신앙교육서를 개괄하고, 『위원입교인규됴』의 저술 배경을 살핀 후, 『위원입교인규됴』의 구조와 중심 내용을 고찰한다. 이 책은 서론과 아울러 각종 기도문, 성서공부, 주일론, 성례론, 교회 규모, 교회 치리법, 연보, 찬송 등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상세히 다루면서. 결론에서 그 특징을 정리하였다. 그 특징으로는 초기 한국장로교회의 교회론, 신앙생활의 기본원리, 예배이해와 실제, 성령론에 집중하고 있음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