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We are indiscriminately exposed to various emotional stimuli of uncritical and powerful images of modern society. Thus, our emotion is conforming to a single standard and losing its nature. To solve this problem, we suggesteda new emotional education methodology, ‘Brainbow’ by focusing on body performance. Brainbow consists of seven different types of emotional intelligence educations, based on the idea of multiple intelligence theory for brain activity spatial, linguistic, body-kinesthetic, musical, interpersonal, intrapersonal, and mathematical emotional intelligences. Each part of the multiple emotional intelligences can be developed through creative performance by using body movement and voice withoutany educational tools. The advantages of Brainbow are easy accessibility as a play, simultaneous development of multiple intelligences to maximize its effect, and overall harmonization of intellectual, physical, and emotional educations. We expect that Brainbow will be a very effective emotional education methodology, returning to the nature of emotion and escaping from the distorted and standardized emotion in modern society.

한국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시작되었다. “현재 빈 번하게 언급되고 있는 감성이라는 키워드가 과연 인간 태초의 감성을 직시 하며, 순수하게 그들을 위하고 그들 스스로를 자발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존재하는가? 혹은 이성과 지성으로 편중된 교육과 가치부여의 부작용에 대 한 ‘살아남기 방편’으로써, 감성이라는 포장을 통해 점점 더 치밀한 텍스트 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현대의 감성은 무비판적이며 강력한 이미지라는 도구를 통해 끊임없는 자극에 노출되고 있다. 그로인해 현대인들은 획일화되고 조작된 감성으로 이끌리며 본연의 모습을 잃어간다. 감성이라는 포장으로 점점 더 치밀한 텍스트화를 진행시키며, 독립적 주체인 인간을 상업적·정치적 도구로 전 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현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원초적 움직 임에 의한 감성 본능의 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감성 교육 방법 ‘브레인 보우: 행위에 의해 완성되는 감성언어’를 제시하였다. 다중 지능 이론에 근 거한 브레인보우는 신체 행위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일곱 가지 독립적 지 능의 뇌 과학을 통한, 인간의 광범위한 감성 언어 잠재력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언어 지능, 논리수학 지능, 음악 지능, 신체운동 지능, 공간 지능, 대인관계 지능, 그리고 자기이해 지능으로 구별되는 이 각각의 파트들은 서 로 독창적인 행위로써 완성되어가는 감성 개발 방법을 제시한다. 브레인보 우 감성 교육은 놀이로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다중 지능의 동시적 개발 로 감성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행위를 통해 이루어지는 브레인보우는 이성·신체·감성의 조화로운 발달 을 추구한다. 이와 같은 행위에 의해 완성되는 감성언어 교육으로, 텍스트 화된 감성에서 벗어나 원초적 감성으로서의 회귀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