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어
프랑스 감독 크리스 마르케르의 1962년작 <환송대 La Jetée>는 ‘시네-로 망(영화-소설)’라 분류되곤 하는데, 보이스 오버와 내레이션의 강한 효과와 독특한 스타일은 시의 영역과 연관이 깊으며, 따라서 우리는 이 작품을 ‘시 네-포엠(영화-시)’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사진과 영화, 문학을 융합한 새로 운 시도로서의 이 영화는 크리스 마르케르의 작품 중 가장 완성도 높고 유 명한 작품이다. 본 논문에서는 <환송대>를 분석함에 있어 현대성과 관련한 주요 철학적 논제들이 미학적으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미지와 텍스트의 관계, 오르페우스 신화를 중심으로 신화와 영화의 연관성, 시간, 사랑에 관한 주제들을 고찰한다. 사진-영화-시로서의 이 작품은 “이미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본질적 으로 다루고 있다. 이미지와 기억, 이미지와 시간, 이미지와 증언에 관한 독창적 시각을 제시한 <환송대>는 세계를 인식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서 영화 매체가 갖는 힘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목차
Contexts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image and text
Collecting images by topics :
Beyond the still image :
Pictures style and aesthetic :
Topics : from myths that froze destinies to images of cinema thatmakes them free.
The Myth of Orpheus :
Love :
Bibliographie
국문요약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image and text
Collecting images by topics :
Beyond the still image :
Pictures style and aesthetic :
Topics : from myths that froze destinies to images of cinema thatmakes them free.
The Myth of Orpheus :
Love :
Bibliographie
국문요약
저자정보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