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한국어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와 행동장애를 야기하는 만성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해마의 신경세포는 알츠하이머병에 민감한 뇌의 부위이다. 본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유발 흰쥐에서 수영이 단기기억, 해마의 신경세포 생성, 그리고 해마와 내측중경의 choline acetyltransferase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알츠하이머병은 대뇌 뇌실에 streptozotocin을 주입하여 유발하 였다. 수영군은 streptozotocin 투여 후 하루 30분씩 14일간 수영을 실시하였다.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 쥐에서는 단기기억이 감소되었고, 해마에서의 신경세포 생성이 억제되었으며, 해마와 내측중경의 choline acetyltransferase의 발현이 감소되었다. 그 렇지만 수영에 의하여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 쥐에서 단기기억의 감퇴가 억제되었고, 해마의 신경세포 생성이 증가되었고, 해마와 내측중경의 choline acetyltransferase의 발현이 향상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 수영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에 의한 기억력의 감퇴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