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선거홍보비 지출과 현직보유가 선거결과에 미치는 효과 : 영국의 경우
초록
영어
We attempt to estimate the effect of campaign advertising expenditures on vote outcomes in Great Britain’s general election over 1992-2001. We use an empirical method to estimate the impact of electoral campaign expenditures on votes, but also attempt to develop a signaling model in the election by estim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campaign spending and quality signaling through incumbency status. Specifically, we examine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impact of campaign expenditures on votes cast in the general elections in Great Britain. We extend Lee (2010) to incorporate the incumbency and interactive effect. First, we include candidate and party incumbency status into the benchmark model so as to estimate incumbency effects. Secondly, we include an interaction term between candidate incumbency and candidate spending to estimate interactive effects. The main features of the estimation model are to assess the impact of campaign expenditures on votes by estimating incumbency and interactive effects on vote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선거 홍보비 지출이 투표결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 적으로 추정하는 데 있다. 실증분석을 위해 1992년~2001년 영국의 총선 거 결과에 대한 자료가 사용되었다. 우선 선거 홍보비 지출이 선거결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추정하였다. 둘째, 선거에서 후보자들은 자신들 의 자질을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신호로 보내는 지를 분석하였다. 일반적으 로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자질을 신호로 보내기 위하여 자신이 지역구의 현직 의원(incumbent status)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후보자의 자질은 현 직 보유 여부에 의해서 유권자들에게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후보자의‘자 질신호’(quality signaling) 효과를 실증적으로 추정하기 위하여 현직 보 유 여부를 새로운 변수로 사용하였다. 특히 본 논문은 선거홍보비 지출과 선거결과 간의 단순관계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후보자의 현직 보유 효과를 추가하였다. 영국의 경우 후보 자의 현직 보유는 지역구에서 후보자 자신이 현직 의원인 경우(‘후보자 개인 의 자질 효과’)와 후보자가 소속된 당이 현재 집권당인 경우(‘후보자 소속 당의 자질 효과’)로 나눌 수 있다. 실증분석 결과 영국의 유권자들은 두 거 대 정당인 노동당과 보수당의 후보자들에 대해서 후보자가 소속된 당이 가지 는 자질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반면 소수당인 자유민주당의 경우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개인적 자질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I. Introduction
II. Estimation Model
III. Incumbency Estimation Results
IV. Interaction Estimation Result
V. Summary and Concluding Remarks
References
국문초록
해외기고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