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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changes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motivation and their English proficiency through English speaking-writing assessment program. The study surveyed 116 first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The participants completed the same questionnaire which included English learning motivation, affective factors, and demotivation factors twice in March and in October 2011.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students’ level of motivation increased in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anner after the completion of English speaking-writing assessment program. Although their level of demotivation increased, the mean score was still 3 points in a 5-point Likert scale, which indicates their demotivation is at a low level. Before the initiation of the English speaking-writing assessment program, the motivation factors which students had could explain approximately 20% for their English proficiency. However, after the program, the same factors could explain 36.7% for the students’ proficiency. These findings show that the English speaking-writing assessment program in this case study was effective for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한국어

이 연구는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 및 학업 성취도에 미친 영향을 보고자 함에 그 목적을 둔다. 총 11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설문지를 2011년 3월과 10월에 걸쳐 2회 실시하였다. 연구 문제 1번인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 프로그램 시행 전 후의 학생들의 동기 변화를 보기 위해서 대응표본 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는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미성을 보인 항목은 총 3개의 항목으로 도구성(장려), 가족의 영향, 탈동기화이다. 연구 문제 2번인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 프로그램 시행 전과 후에 있어서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가 영어 학습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에서 단계 선택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 프로그램이 활용되기 전에는 영어에 대한 흥미도와 필연적 제 2언어 자아만이 학생들의 영어 성취도를 20% 설명할 수 있었다.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 프로그램 시행 후의 결과에서는 도구성(장려), 불안감, 흥미도가 학생들의 영어 성취도에 대해서 36.7%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성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추가적인 후속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