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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Many researchers have discussed the issues of perception theories in their research because the use of them has become very important in the field of user interface design. However, it is vague whether the results of their research could directly be applied in 3D user interface design because their discussions have been focused on 2D user interface desig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2D-interfaces-based depth perception theories when they are applied into a 3D user interface. For such a purpose, an online experiment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change of user’s perception from two sets of experimental materials representing user’s movement within a user interface.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show that user’s initial perception from a user interface is corrected by user’s movements when the initial perception is different from the real and certain movement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fore, it might be helpful for a user interface designer to understand the change of perception and consider user’s such characteristics when they design a 3D user interface.

한국어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 지각원리의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연구에서 지각원리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연구의 대부분은 2D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연구로, 그 연구 결과를 사용자 인터랙션으로 공간을 네비게이션할 수 있는 3D 인터페이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의문이 든다. 본 연구에서는 2D에서 3D를 표현하기 위해 활용되어 온 깊이지각 이론이 3D 인터페이스에 적용 되었을 때, 어떠한 변화가 사용자에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10도씩 움직임의 각도를 증가시킨 두 가지 타입의 자극을 제작하여 움직임으로 인한 지각내용의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의 결과, 사용자는 움직임에 따라 지각내용을 보정하게 되는데, 특히 초기의 지각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 특정한 움직임 수준에서 지각 내용이 유의미하게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사용자의 지각 변화에 대한 이해와 3D 인터페이스 디자인 시에 이러한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3D 인터페이스 디자인 환경에서 지각 이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기반 연구로, 관련 연구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