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Determinants of Knowledge Transfer from Korean Parent Companies to Foreign Subsidiaries: Focusing on Knowledge and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초록
영어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knowledge transfer from Korean parents to their foreign subsidiaries with a specific emphasis on knowledge and organization characteristics.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129 subsidiaries through e-mail,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he regression results showed that tacitness and complexity of knowledge negatively influence knowledge transfer while absorptive capacity of subsidiary employees have a positive impact on it. However. such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as subsidiary autonomy and communication efficiency ar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as determinants of knowledge transfer. Among control variables, only cultural distance turned ou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trary to the hypothesis, however, cultural distance showe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knowledge transfer.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 모기업으로부터 해외자회사에게 이전되는 지식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지식특성과 조직특성을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128개의 해외자회사들로부터 이 메일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식특성 중에서 지식의 복잡성과 암묵성이 지식이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직특성 중에서는 자회사의 흡수역량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조직특성 중에서 자회사의 경영자율성과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통제변수로서 문화적 거리, 자회사의 설립연한, 모기업의 해외투자 경험, 자회사의 소유형태를 포함한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문화적 거리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문화적 거리가 멀수록(즉 한국과 문화적으로 차이가 큰 나라일수록) 지식이전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차
I. 머리말
II. 지식이전에 관한 문헌연구
2.1 지식이전의 개념 및 유형
2.2 지식이전의 결정요인에 관한 선행연구
III. 연구모형 및 가설설정
3.1 연구의 모형
3.2 가설의 설정
IV. 연구방법
4.1 자료의 수집
4.2 변수의 측정
V. 실증분석의 결과
5.1 타당성 및 신뢰성 분석
5.2 회귀분석 결과
VI. 요약 및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