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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article is intended to investigate how the Chinese consumers have changed the country image on Korea, the evaluation toward products manufactured by Korea and the willingness to buy Korean products through the experience of Korean Wave.Although majority of country-of-origin research capture cross-sectional approach, but this study used a longitudinal analysis. So the country image, the evaluation and the willingness were compared between the before and after experiencing Korean Wave.The empirical result said that during the span of Korean Wave the country image and the evaluation have improved, but the intentions to purchase Korean products are still not positive.

한국어

본 연구는 중국 내 한류로 인한 중국소비자의 한국에 대한 국가이미지, 한국제품에 대한 평가, 구매의사 등에 있어서의 긍정적 변화, 즉 원산지효과의 발생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한류수준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국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사회경제학적 수준, 국가이미지, 제품평가, 구매의사 간의 관계를 국가이미지나 원산지효과와 관련한 기존이론들에 입각하여 분석하였다. 기존의 원산지 효과에 대한 연구가 국별, 계층별, 상품유형별 차원에서의 횡단적 분석 중심인데 비해 본 연구는 한류라는 이벤트 전후의 원산지효과 간 변화를 분석하는 종단적 분석 기법을 취하였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한류의 접촉 전에 비해 접촉 후 국가이미지는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둘째, 한류 전부터 한국제품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으며 한류접촉 후 그 평가는 뚜렷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셋째, 한류접촉 후 한국제품에 대한 구매의사는 한류접촉 전에 비해 개선되었으나 한류전후를 막론하고 한국제품에 대한 구매의사는 긍정적이지 못하였다. 넷째, 관여도가 높은 제품일수록 구매의사가 더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