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aims to clarify the semantic function of verbal negatives in point-attached seokdok kugyol texts. As a result, ‘未<>’ which should be interpreted as 'mot못', having known not to exist in Character-attached Seokdok kugyol, is reported. And ‘未’ which could not be interpreted as ‘mot못’ or ‘ani 아니’ but an aspectual negative is reported a little more in Point-attached Seokdok kugyol than character-attached seokdok kugyol.
한국어
본고에서는 점토석독구결에 나타나는 용언 부정사의 현토 양상과 그 의 미기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자토석독구결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未<>’ 의 쓰임을 확인하였으며, 현대국어의 ‘못’으로 해석될 수 없는 ‘未’의 용례 를 좀 더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석독구결 부정사 ‘未’가 ‘不(未)’ 및 ‘不 (未), 不<>’와 달리 화자의 부정적인 인식이 포함되지 않은 단순한 ‘미완 료’의 의미기능을 가진다고 언급한 문현수(2010)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로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선행 연구의 검토
3. 점토석독구결 용언 부정사의 실현 양상과 의미기능
4. 결론
참고문헌
<부록: 용례 색인>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