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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cent Financial Status and Risk of Small & Medium Business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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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경제가 1920년대 대공항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라는 긴 터널 을 빠져 나오고 있다. 금번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는 전세 계의 유례 없는 재정 지출 및 양적 완화 정책으로 인해 빠르게 극복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정책당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발 휘하면서 자금난에 허덕이던 많은 기업들이 살아나고, 환율이 안정세를 유지 하면서 KIKO 기업의 손실도 상당폭 감소하게 되었다. 그 결과 부도업체수 는 크게 감 소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과 같은 금융회사의 건전성 지 표도 호전 되고, 신설법인은 증가하는 등 곳곳에서 중소기업 영업환경 개선 신 호가 감지 되고 있다. 중소기업은 전체 수출기업 수의 98.9%, 전체 수출액의 30.9%를 차 지하여 우리경제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2009년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액은 216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는데, 일부에서는 수입감소에서 얻어진 불 황형 흑자라는 의견도 있으나 선진 국가의 수출감소세에 비해서도 감소폭이 작아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 안심 할 단계는 아니며, 우리의 소규모 개방경제 구조하에서 선진국의 회복지연 등에 따른 위험요소는 상존하고 있다. 2008년 중소기업의 재무상황을 요약하면 매출액은 크게 증가하였으 나 매출 액 세전 순이익률이 감소하여 실질적인 이익은 적었으며 차입금 증 가에 따라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비율이 악화되면서 채무상환능력도 많이 악화 되었다. 하지 만 중소기업 관련 리스크 선행지표의 최근 추이는 연체율 하락과 함 께 대출의 건전성도 양호해졌으며, 생산증가와 부도업체 감소 및 자금사정 호 전 등 중소 기업을 둘러싼 영업환경은 위기이전 수준까지 개선된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거치고 금융기관 의 부실채 권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경제의 불확실성도 어느 정도 해소되 는 과정에 있다. 특히 국가신인도를 의미하는 CDS 가산금리는 2008 년 10월 한때 699bp까지 상승했다가 최근에는 리먼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 하였다. 그 러나 우리나라 경제의 취약부분으로 볼 수 있는 중소기업 부분은 정 부의 지원 으로 인해 이제 유동성 위기를 넘겼을 뿐 아직 여러 가지 위험요소 를 안고 있 다. 이제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서면서 각국 정부에서는 시장에 혼란 을 야기하 지 않고 위기극복을 위해 취했던 정책을 정상화 시키려는 출구전략 을 논의하 고 있다. 다만, 적용시점에 있어서는 다소간의 이견은 있으나 향후 금리 인상 도 예상될 만큼 가시화되었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조만간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제고 노력을 경주하는 등 자생 능력을 강 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서론
Ⅱ. 중소기업 현황
Ⅲ. 중소기업 관련 리스크 점검
참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