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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敎는 죽음을 비롯한 인간에게 내재된 많은 모순과 문제들에 대한 불안감의 해결을 위해 존재하며, 宗敎儀禮는 그러한 인간 제반 고민의 해결을 위해 제시된 궁극적 목적을 향한 순차적 과정의 정형화된 행동규범으로 해당 종교의 인간관, 시간관, 내세관 등을 내포하고 있다. 喪葬儀禮 역시 종교별로 그 방법과 의미를 달리하는데 佛敎의 상장의례는 불교의 궁극적 목적인 解脫을 위한 방편으로 표현되고, 의례를 중시하는 儒敎의 경우 그 목적인 仁과 孝의 실천을 복잡한 상례의식의 과정을 통해서 표현한다. 불교식 상장의례는 死者에 번뇌와 업장을 소멸하고 불생불멸하는 열반에 이르라는 기원과 生者도 죽음 이후에 같은 길을 걸을 수 있기를 염원하는, 처음부터 그 마지막 순간까지 관조와 깨달음을 촉구하는 법문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는다.葬法은 그 시신을 보존 또는 환원하는 방법에 있어 각자 주어진 기후와 토질 등 자연 지리적인 환경과 문화와 종교적인 습속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 되어왔다.유교식 埋葬法은 보다 넓은 공간을 장기간 死者에 할애하고자 하는 반면에, 불교에서 다비로 표현되는 火葬法은 짧은 시간 동안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특징을 갖는다. 이에 拙稿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고비용ㆍ저효율이던 기존의 장례문화에 대한 대안으로 불교의 상장의례법인 다비의 현대적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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