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to find value of unified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properties of ‘Reading & Grammar’. I suggest that position of unification is not in curriculum, but in teaching- learning and textbooks. It is why grammar has properties of system itself, so it is good for RG to have parallel structure in curriculum.
Types of unification exist in language functions, in grammar and language functions, and in grammar-language functions-literature, respectively. It is said that language functions are separated into speaking, hearing, writing, and reading, but if so grammar and literature are also separated into phoneme, word, sentence, discourse, and prose and poetry, respectively.
Grammar can be unified with writing, speech, reading, and literature, respectively. It is why grammar is base of other parts. RG can deal with grammar itself within various texts, that is, explanation text, statement texts, and literature texts, so on.
한국어
이 논문에서는 통합적 국어교육의 가치를 제시하였고, 문법 교육도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살아있는 국어교육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는 전제 하에, 2009년 교육과정에 따른 ‘독서와 문법’ 과목의 내용을 살피면서, 2011년 8월에 나오는 미래형 교육과정 개발에 문법 영역(혹은 과목)이 어떤 양상을 띠는 게 좋을지 제안하여 보았다.
통합의 위치에 관하여는, 수업과 교과서에서 교사와 집필자에 의해 다양한 모습으로 독서와 문법 내용이 통합적으로 다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굳이 교육과정에서까지 통합적으로 제시될 필요는 없다고 피력하였다. 독서도 그렇겠지만, 문법은 특히 체계성을 담보하고 있는 영역이므로 심화 선택과목인 ‘독서와 문법’에서는 각각의 세부 내용이 병렬적으로 배열되어 그 독자성, 체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통합의 유형으로 1차적으로 언어 기능 영역 간, 2차적으로 문법과 언어기능 영역 간, 3차적으로 문법, 언어 기능, 문학의 통합 방식이 있다고 보았다. 이들 모두는 결국 언어는 하나라는 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언어 기능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고 하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문법은 음운-단어-문장-담화 네 개 영역으로 나뉜다고 할 수도 있고, 문학도 운문과 산문 등으로 나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목차
2. 통합적 국어교육의 가치와 통합의 유형
2.1. 통합적 국어교육의 가치
2.2. 통합의 유형
2.3. 통합의 위치
3. ‘독서와 문법’ 과목의 배경과 한계
3.1. ‘독서와 문법’ 과목의 등장 배경
3.2. ‘독서와 문법’ 과목의 통합적 교육과정
3.3. ‘독서와 문법’ 과목에서 문법 영역의 독자적 교육과정
4. 나아가기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