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Pastor Bonhoeffer has been introduced generally as Theologian of both Systematic Theology and Ethics in the world. Especially in Korea, his many books are translated in such two directions. But above mentioned and discussed in this thesis, he was evidently a dedicated Pastor and also a eminent Preacher, who understood the situation of the Churches in the World, and particularly could nor help criticizing the German Church in Nazi Government sharply with the Ecumenical Consciousness of History, and in such a result took part in the declaration and movement the Confessional Church of his fatherland. It is very clear that Bonhoeffer showed a number of his achievements in the field of the Pastoral Care and the ecumenical Movement. Besides that his academic achievements was enormous. Nevertheless he was without doubt very interested in 'Preaching' and also 'the office of Preaching' Therefore I will search for the readiness and discipline of Preacher Bonhoeffer as follows: the discipline of the practical ethics, theological formation, internship for Pastoral Care, Ecumenical activity and so on in the second chapter. Continually in the third the writer will describe definition and forms of Preaching and Preacher's Identification as witness and his office, and the methodology of the biblical Interpretation shortly on focus of Bonhoeffer's Homiletics. Lastly in conclusion I will evaluate his Homiletics briefly, and will point out the desirable direction for today's preachers in the Korean churches.
한국어
본회퍼 목사는 ‘성숙해진 세계’ 또는 ‘무신(無神)의 세계’라는 20세기의 ‘시대적 상황’에 직면한 ‘신학의 과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괴로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말하면,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위탁’(personal commitment)이나 ‘교회신학’(church theology)의 ‘정체성’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하기에 주저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학적인 개념들을 계속적으로 추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어떠한 혼란 가운데서도, 한 사람의 ‘설교자’의 ‘정체성’에 대해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다. 따라서 본회퍼는 설교할 수 있는 ‘자격’이나 ‘권위’에 대해서 유보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설교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헌신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본회퍼는 이 세상에서 대체로 ‘조직신학자’와 ‘윤리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에서 그의 많은 저서들도 신학적인 측면에서 이와 같은 두 가지 방향으로 번역소개 되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 언급하고 논의한 것처럼, 그는 분명 ‘세계교회’의 흐름을 폭 넓게 파악하면서, 에큐메니컬 정신을 가지고 나치시대의 ‘독일교회’의 상황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비판하면서, ‘고백교회’(Church of Confession)에 동조할 수밖에 없었던 열정적인 ‘목회자’요 뛰어난 ‘설교자’이었음에 틀림없다. 이 때문에 필자는 이 논문의 II장에서 본회퍼의 짧은 ‘생애’의 과정이, 다시 말하면, 첫째로, 실천적 윤리의식의 훈련 둘째로, 신학형성, 목회훈련, 에큐메니컬 활동 셋째로, 목회자, 신학교수, ‘삶의 신앙’과 죽음이, 바로 ‘설교자’로서의 여정(旅程)으로 점철되었다는 사실을 밝힐 것이다. 이어서 필자는 Ⅲ장에서 본회퍼의 ‘설교학’을 중심으로 ‘설교’의 정의와 형식, 설교자: ‘증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설교직무 그리고 성서해석 방법론을 개략적으로 서술할 것이다. 끝으로 필자는 본회퍼의 ‘설교학’을 간단하게 평가하고 정리함으로써, 오늘날 한국교회의 설교자들에게 바람직한 ‘설교방향’을 제시하면서 결론을 맺고자 한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설교자’로서의 여정(旅程)
1. 실천적 윤리의식의 훈련
2. 신학형성, 목회훈련, 에큐메니컬 활동
3. 목회자, 신학교수, 설교자로서의 ‘삶의 신앙’과 죽음
III. 본회퍼의 설교학
1. ‘설교’의 ‘정의’와 ‘형식’
2. 설교자: ‘증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설교직무’
3. 성서해석 방법론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