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Since Father Ulsu Yoon in 1939 until 2010, about 300 Korean priests earned doctoral degrees overseas in many majors. The trend of studying overseas among Korean theology students and priests started due to poor environment of Korean Catholic Church ; however their effort and accomplishments have been a great help not only for Korean Catholic Church but also the Church all over the world. Korean theology students' studying overseas started when Daegeon Kim, Yangeop Choi and Bangjae Choi went to Macao in 1836 to study theology. Korean priests' studying overseas started from Father Ulsu Yoon ; unlike theology students, his purpose was to become an expert and earn doctoral degree. Studying overseas would be decided by a diocesan bishop and depend on how much a priest or a student makes effort or wants the opportunity ; and it changed to be more systematic since 1970s. Education/training committees in dioceses review and decide priests' and students' studying overseas, which was promoted to develop experts in various fields as well as securing faculty in Catholic universities. From 1939 to 2010, 265 Korean priests earned doctoral degrees in 78 colleges in 13 countries. 230 earned their degrees in 45 colleges in Italy(including the Vatican), France, Germany, Austria, Belgium, Switzerland, Spain and Israel ; 27 in 26 colleges in North America(US, Canada); and 8 in 8 colleges in 3 countries in Asia. Most students earned the degrees in Europe, especially in Rome where the Vatican is located and there are many pontifical Universities. Many of those who earned doctoral degrees earned their degrees after the 200th anniversary of Korean Catholic Church. This suggests Korean Catholic Church has been focused on academic growth in theology and philosophy as well for the past 200 years. Studies can be divided into two groups : papers on Korean Church and papers on the overall Christian Church. It is clear that many papers are heavily on Korea. It is because their reason of studying overseas is to be helpful to serve as priests in local churches. Dissertations for doctoral degree include 194 papers on theology, 35 on philosophy and 28 on other subjects, therefore majority are theology papers. Most frequent topic for doctoral degree for theology is the laws of the Church, followed by Church doctrine, the Bible and moral theology. Majority of the dissertations for doctoral degrees overseas were written by much time and effort based on the situations in Korea. The more people share the knowledge, the more value and significance can be imposed on it. If the papers are published by the authors, those can be assets to Korean Catholic Church that show the positive effect/significance of studying overseas and directions of the Church in macroscopic view.
한국어
1939년 윤을수 신부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신학과 철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명의 한국인 사제들이 국외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인 신학생과 사제들의 국외유학은 한국천주교회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시작되었으나 그들의 노력과 결실은 한국천주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천주교회의 신학생 국외유학은 1836년 김대건․최양업․최방제의 마카오 유학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사제의 국외유학은 윤을수 신부부터 시작되었는데, 그의 유학은 신학생 유학과는 달리 전문가, 즉 박사학위 취득에 목적이 있었다. 사제․신학생의 노력과 희망, 교구장주교 개인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이루어졌던 사제의 국외유학은 1970년대부터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교구별로 인재양성위원회와 같은 기구들이 사제들과 신학생들의 국외유학을 조사 · 심의 · 결의하고, 가톨릭대학교 교수진 확보를 위해서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도 국외유학을 추진하였다. 1939년부터 2010년까지 13개 나라 78개 대학에서 265명의 한국인 사제들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바티칸 포함)․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이스라엘의 45개 대학에서 230명, 북아메리카에서는 캐나다와 미국의 26개 대학에서 27명, 아시아에서는 3개 나라 8개 대학에서 8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전반적으로 유럽에 그것도 로마에 편중되어 있는데, 그것은 천주교의 중심인 바티칸이 있고 교황청립대학들이 많이 설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외박사학위자의 상당수가 한국천주교회 창설 200주년 이후에 배출되었다. 200주년 역사를 이루어낸 한국천주교회가 신학․철학 등 학문의 발전에도 주력하였다는 의미이다. 논문제목을 보면 한국을 연구대상으로 한 논문들과 그리스도교회 전체를 분석한 논문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한국을 고려한 상태에서 작성되었음이 분명하다. 그들의 유학 이유가 그들의 속한 지역교회에서 사제로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박사학위논문은 신학 194편, 철학 35편, 그 외 28편으로 대부분이 신학논문이다. 신학박사학위논문은 교회법이 가장 많고 이어 교의, 성서, 윤리 신학논문이 많다. 국외박사학위논문의 대부분은 한국의 상황을 연구대상으로 오랜 동안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완성되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때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논문작성자에 의하여 학위논문 전체가 번역․출간된다면 한국천주교회의 자산이 될 것이고, 국외유학은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이후의 방향성을 큰 시각에서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국외유학 규정
Ⅲ. 박사학위자와 학위 취득 대학
Ⅳ. 박사학위논문의 주제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 박사학위
- 국외박사
- 유학
- 소르본느대학
- 그레고리안대학
- 라테라노대학
- 우르바노대학
- 포담대학
- 파리가톨릭대학
-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
- 인스부르크대학
- 교황청립대학
- 신학박사
- 철학박사
- 윤을수
- doctoral degree
- doctoral degree overseas
- studying overseas
- the Sorbonne University
- Gregorian University
- Laterano University
- Urubano University
- Fordham University
- Institute Catholique de Paris
- Ludwig-Maximilians-Universitat
- Innsbruck University
- Pontifical University
- doctor of theology
- doctor of philosophy
- Ulsu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