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City as Organic Pathways; The Media Installation based on Seoul Subway Lines
초록
영어
The Media Installation,
한국어
영상설치작업인 <펼쳐진 도시, 떠다니는 기호들>은 ‘유기체로서의 도시’전에 출품된 작품으로써, 이전의 작 품인 <길동맵핑>을 재작업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재작업의 관점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도 시적 삶의 풍경이란 측면에서 지하철의 노선도를 살펴보는 것이고, 둘째는 간판상호명이 갖는 내면고백적 성격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로부터 지하철 노선도와 간판명은 상징적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 음을 확신하게 된다. 이제 상징적 의미생성으로서의 지하철 노선, 즉 경로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모습을 드 러내는지 실례를 바탕으로 살펴보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경로는 살아있는 세포처럼 유기체적으로 성장 하며 심리적으로는 장소의 상실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개념전개는 작품을 통해 시 각화되며, 네 가지 측면 즉, 복제와 증식, 단절과 연장, 분산과 굴절, 마지막으로 수직수평의 겹침을 드러 내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rework를 위한 재설정
1) 지하철 노선도에 대한 숙고; 도시적 삶의 풍경
2) 내면의 고백으로서의 간판 상호명
3. 경로들의 교차점과 의미생성
1) 상징적 의미생성
2) 유기체적 경로; 장소의 상실
4. 유기체적 도시 경로로서의 작품
1) 경로의 복제와 증식
2) 경로의 단절과 연장
3) 빛처럼 분산되고 굴절되는 경로
4) 수직적 구조와 수평적 구조의 겹침
5.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