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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 경로로서의 도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활용한 영상설치

원문정보

The City as Organic Pathways; The Media Installation based on Seoul Subway Lines

박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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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Media Installation, derives from the late piece of in 2009. Through a reworking process, accomplishes the complete execution at a conceptual level. The process of reworking follows two ways in which subway maps relates to the urbanscape and the words on the signboards to poetic languages. Therefore subway maps and signboards end up being organically intersected with. In terms of the visualization of this concept, several graphic works and diagrams are investigated. They presuppose that subways increase like living cells as much as we lose the places where we have been located before. Finally, the installation, embodies the concept of organic subway pathways as animated urbanscapes through the progress of 'copying/proliferation, disconnected/prolonged, disperse/refraction, and the crossing'

한국어

영상설치작업인 <펼쳐진 도시, 떠다니는 기호들>은 ‘유기체로서의 도시’전에 출품된 작품으로써, 이전의 작 품인 <길동맵핑>을 재작업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재작업의 관점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도 시적 삶의 풍경이란 측면에서 지하철의 노선도를 살펴보는 것이고, 둘째는 간판상호명이 갖는 내면고백적 성격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로부터 지하철 노선도와 간판명은 상징적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 음을 확신하게 된다. 이제 상징적 의미생성으로서의 지하철 노선, 즉 경로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모습을 드 러내는지 실례를 바탕으로 살펴보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경로는 살아있는 세포처럼 유기체적으로 성장 하며 심리적으로는 장소의 상실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개념전개는 작품을 통해 시 각화되며, 네 가지 측면 즉, 복제와 증식, 단절과 연장, 분산과 굴절, 마지막으로 수직수평의 겹침을 드러 내게 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1. 서론
 2. rework를 위한 재설정
  1) 지하철 노선도에 대한 숙고; 도시적 삶의 풍경
  2) 내면의 고백으로서의 간판 상호명
 3. 경로들의 교차점과 의미생성
  1) 상징적 의미생성
  2) 유기체적 경로; 장소의 상실
 4. 유기체적 도시 경로로서의 작품
  1) 경로의 복제와 증식
  2) 경로의 단절과 연장
  3) 빛처럼 분산되고 굴절되는 경로
  4) 수직적 구조와 수평적 구조의 겹침
 5.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박성환 Park, Seong-whan.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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