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a Direction of Busan International Architectural Culture Festival as a Regional Festival (Ⅰ) - Focused on the Feature of Busan International Architectural Culture Festival Held from 2001 to 2007 -
초록
영어
Busan International Architectural Culture Festival has been held as one of main regional festivals of Busan Metropolitan City since 2001. As time passed, its fame and status has gradually improved at regional and international architecture festival market. However, compare to its growth of quantity and volume, the quality of contents has been stagnant until now and caused several problem of management; public indifference, difficulties in attracting budget, unclear direction of festival, etc. In that context, this paper suggests a new direction of Busan International Architectural Culture Festival with four major points; empathic understanding program, experiential program, fusion culture program, and economic effectual program, to reform the management system of the festival.
한국어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부산지역의 대표적 문화축제(cultural festival)이다. 출범당시 지역건축문화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와 함께, 건축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로부터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후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고, 2008년에는 문화광광부가 지원하는 지역축제로 선정되어 국비가 지원되면서 한층 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최초의 기대와는 달리,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지역축제로서의 뚜렷한 정체성을 형성하지는 못하면서 건축관련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로부터도 점차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그 원인은 무엇보다, 지역건축문화의 정체성확보와 국제화를 선도하기위한 혁신적인 방향성 없이, 단순히 여러 프로그램을 나열하는 백화점식 행사만 매년 반복하면서 질적 흥미를 상실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 인천, 서울, 광주, 대구 등의 우리나라 주요대도시에서도 유사한 축제를 시도하면서 독자적인 위상마저 흔들리는 상황이다. 예산의 많은 부분이 세금으로 충당되고 축제행사를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의 노력과 헌신이 요구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축문화제가 가져오는 실질적인 효과가 과연 그에 상응하는지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이런 맥락에서 평가의 일환으로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개선할 새로운 방향성 탐구를 목적으로 삼는다. 이 같은 시도는 부산지역은 물론이고, 유사한 지역축제를 진행 혹은 준비 중인 우리나라 주요 지자체의 정책 결정에도 중요한 참고점이 되리라 본다.
목차
1. 서론
1.1 연구배경 및 목적
1.2 연구범위 및 방법
2. 건축문화제의 의미와 유형
2.1 지역축제와 건축문화제의 의미
2.2 건축문화제의 유형과 특징
3.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문제점 분석과 방향 제안
3.1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문제점 분석
3.2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방향성 제안
4. 결론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