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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체육교사의 운동능력과 학생들의 운동학습간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상당수의 체육교사들과 교사 교육자들은 교사의 운동능력이 학생들의 운동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 지지 못했다. 본 문헌고찰 연구를 위해 미국의 체육관련 학회지에 수록된 모델링과 운동학습에 관한 연구물들이 수집되어졌고 체육교사들의 운동능력의 차이가 학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졌다. 관련된 주제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는 문헌들의 수가 적었고, 이로 인해 본 연구는 음악과 미술과 같은 타 예체능 교과목을 대상으로 한 연구물들과 체육 심리학 분야에서 이루어졌던 모델링 문헌들을 통해 발견된 사실들과 도출된 이론들을 바탕으로 주제에 접근했다. Bandura(1986)의 사회인지 이론 (social cognitive theory)을 기초로 한 관찰 학습과 모델링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체육교사의 실기 능력, 그들의 모델링, 그리고 학생과 선수들의 운동능력 향상간의 상관관계를 보고해 왔다. 본 연구를 통해 소개된 연구들에 따르면, 같은 예체능 범주에 포함되는 미술과 음악 교과에서의 교사의 실기능력은 학생들의 학습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체육 분야에서 발표된 연구들은 체육교사의 운동능력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서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