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Deterioration Diagnosis of the Pagoda of Buddhist Priest Jeongjin in Bongamsa Temple, Mungyeong, Korea
초록
영어
The Bongamsa Jeongjindaesa Wonotap Pagoda (Treasure No. 171) constructed in the 10th century composed mainly of leucocratic granite with feldspar phenocryst. The major rock- forming minerals are quartz, orthoclase, plagioclase and some biotite. This pogoda is highly damaged physical weathering which are break-out, flakes, exfoliation and cracks. As a result of the infrared thermography on the surface of the pagoda, internal exfoliations occurred to cracks. Also, P-XRF analysis showed that Fe, S, Ca and Mn of concentration were so high in the discoloration parts. The coated part of red pigment has a high five times in Fe content than the fresh rock surface. This result suggests that material of red pigment is hematite. Ultrasonic velocity of the stone properties were from 831 to 2,457 m/s, but it measured velocity of less than 1,000m/s in part of damaged area. Therefore, we suggest for safety conservation for weathered parts of the pagoda, that is in want of rejoin and consolidation treatment about serious damage parts.
한국어
봉암사 정진대사원오탑(보물 제171호)은 고려시대의 부도탑으로 장석 반정을 갖는 우백질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조암광물은 조립과 세립의 석영, 장석, 운모 등이며, 부재는 암편탈락, 결실, 박리 및 박락 등의 물리적 풍화가 진행되어 있다. 이 탑의 전면에 걸쳐 적외선열화상분석을 실시한 결과, 균열이 발생한 부분을 중심으로 내부 박리 및 박락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 변색 부위에 대해 P-XRF 측정 결과, 암흑색, 황갈색 및 회백색 변색이 발생된 지점을 중심으로 Fe, S, Ca, Mn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적색 안료의 피복흔적이 있는 부분은 Fe의 함량이 신선한 부분보다 5배 높게 측정되었으며, 적철석을 원료로 하는 안료를 사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재의 초음파속도는 1,350~1,400 m/s로 모든 방위에서 유사한 값을 나타냈으나 박리, 박락 및 균열이 발생한 부분은 1,000m/s 이하의 값을 보였다. 따라서 풍화가 심해 물성이 약해진 부위와 균열대는 강화처리 및 재접합이 필요하며, 접합 부위가 넓은 암편은 강화처리를 선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현황 및 연구방법
2.1. 현황
2.2. 연구방법
3. 재질특성
3.1. 암석학적 특징
3.2. 광물학적 특징
4. 손상도 진단
4.1. 물리적 손상
4.2. 화학적 손상
4.3. 생물학적 손상
4.4. 손상도 종합평가
4.5. 초음파 물성측정
5. 결론
사 사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