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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유평두레 복원을 위한 민속적 고찰

원문정보

Ethnic study of Suwon Daeyupyeong-Dure

김용국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7호 2011.08 pp.17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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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cript makes for excavation and restoration to the original state of Suwon Du-Rae. The application place will be a Suwon citiy(Dae-you-pyung, Jung-Ja). We hope that the restoration is to be the original state. And this lead to reconsider of a tradition about Du-Rae. Above application place to the original state of Suwon Du-Rae was made by the colletion of documents and many references. First, Du-Rae have to be made of musical instruments(two KKang-gwa-ries, two Jings, two durms, two Jang-gos, eight small drums - Percussions). Second, Uniform must wear a white clothes with blue cardigan and Sang-mo(Korean traditional hat) and KKokkal. Third, the group play did not take up a position. Fourth, Flags was not made to their advantages. They considered relations with their neighbors. Du-Rae is a cooperation system for agriculture affairs or farming. Du-Rae will be made a exciting or interesting for a neighboring village. The writer can't understand their joinging a folk plays. I surprised that their strong will to restore which may not be true. I feel the miss of this description. Also, I don't know how to handle this problem whose details of Du-Rae Flags (width and length). Through the paper, I will find out the real thruth of dual forces, Yin

한국어

본고는 수원두레의 원형을 발굴하여 복원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작성되었다. 그 구체적 적용지역은 현재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의 대유평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하여 수원두레의 원형이 전통에 부합하게 복원되기를 소망하며 이를 계기로 하여 전국에서 전승되고 있는 여타 두레의 전통성이 재 논의되기를 소망한다. 문헌자료의 수집과 분석 그리고 현장답사를 통한 제보를 종합한 결과 다음의 사항이 수원대유평 두레와 수원지역 두레 원형의 복원에 긴요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 판단한다. 첫째, 두레의 구성은 꽹과리 2명, 징 2명, 북 3명, 장고 3명, 벅수(소구) 8명을 기준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복색의 경우 흰옷에 파란조끼, 그리고 상모와 고깔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잡색과 陣의 경우, 특별히 진을 짜서 놀지는 않았다고 단정할 수 있으며, 걸립을 다녔던 지역에서는 잡색을 갖추었을 가능성은 그 만큼 높아 보인다. 넷째, 깃발의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암기를 사용하여 지네발을 인위적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인근 마을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고 고증하여 행하여져야 한다고 판단한다. 두레는 마을의 조직이며 농업을 위한 공동체 노동의 조직이다. 또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흥을 돋우고 결속시키기 위한 농악조직이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어떻게 하여 전국의 두레들이 모두 잡색을 갖추고 진을 짜서 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을 고증을 통하여 복원하겠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본고를 기술하면서 두레깃발의 폭과 길이와 암기와 숫기의 관계를 함께 다루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며 차후의 논문을 통하여 보다 조밀하게 음양의 관계를 통한 암기와 숫기의 존재를 규명코자 한다.

목차

수원 대유평두레 복원을 위한 민속적 고찰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제보를 통해 본 수원의 두레
  Ⅲ. 대유평두레의 전통성
  Ⅳ. 대유평두레의 의의와 한계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용국 Kim, Yong-Kuk.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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