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傳統 家屋 空間의 美學的 理解

원문정보

A aesthetical contemplation of Korean old architecture's living space

전통 가옥 공간의 미학적 이해

조민환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bout the aesthetics of harmonious Korean old architecture that blends into nature and a living space. Confucious said that we could love all creation if we practice benevolent living(里仁) in comfortable land(安土). Comfortable land in this case, means an extremely beautiful land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Fengshui(風水). In other words, that means truly beautiful, and the people would truly live a happy, comfortable life lf they understood the heavenly order. Jeoseon scholars, for example like Yi Toegye and Jeong Dasan are recognized Fengshui in aesthetics, ethical and political aspects of human life and philosophical ideologies. And in the ideologies shanshui became an ideal space of virtue. This ideology played an influence role in East Asian architecture and Korean architecture to select an ethical living space. For example. like Yi Toegye established Dosanseowen are most represented site in Korean old architecture. Yi Toegye, one of the famous New Confucian philosopher in Chosun dynasty try to keep the rular life style with the ideal of traditional New Confucian and cultivate his own mind and body in nature. He, thought Toegye village, realized the nature is very living truth, and it is just a canonical text. Just like New Confucian philosophy began to influence Jeoseon scholars' ideas of nature. Under the philosophy the scholars believed nature presented the universal principle and tried to cultivate their own spirits in nature. This landscape image are corresponding to the scholar's philosophic dreams, but are contrasting with their official lives of conflict. The specific local sites and the figures to expressed their own spirits, properties and elevated minds.

한국어

전통적으로 유학자들은 자신이 사는 삶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경우 큰 틀에서는 공자가 󰡔論語󰡕 「里仁」에서 말한, “인후한 풍속이 아름다우니, 그 삶의 공간을 선택함에 인후한 풍속이 있는 곳을 택하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고 할 수 있겠는가(里仁爲美)”라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里仁爲美’적 사유에는 공간에 대한 미학적이면서 윤리적 삶과 관련된 터 잡기 사유가 담겨 있고, 아울러 형세적 측면에서 공간을 이해하는 풍수미학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의 전통 고가에도 이런 점에 그대로 담겨 있다. 특히 “存天理, 去人欲”의 성리학적 맑은 윤리적 삶을 살고자 했던 인물들이 자신들이 살고자 한 공간을 선택하는데 더욱 이런 점에 유의하였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 陶山이란 공간을 선택한 퇴계 이황을 들 수 있다. 자연에는 수없이 많은 공간은 이미 주어져 있다. 하지만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그 공간을 선택하는 것은 인간이고, 어떤 인간이 어떤 공간을 선택하고 꾸미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곳에 사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가도 문제가 되었다. 특히 퇴계를 비롯하여 조선조 유학자 혹은 선비들이 살았고 꿈꾼 공간은 한 몸 편안하게 누일 수 있고 쉴 수 있는 단순한 실용적 공간이란 점을 넘어서 권력, 명예, 재물과 같은 外物로부터 벗어난 학문을 닦고 심신을 도야하며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는 미학적, 철학적 공간이었다. 이런 사유에는 퇴계가 말하는 理가 發한다는 윤리적 삶이 그 기본을 이루었고 아울러 은자적 삶과 관련된 樂山樂水적 삶도 한몫을 하였다. 이처럼 과거 조선조 선비 혹은 유학자들이 지향한 이상적인 공간은 성리학의 철학과 미학이 가미된 공간이었지 단순히 주거만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이 아니었다. 이런 점에서 그곳에 산 인물의 삶과 인간 됨됨이를 들여다보고 아울러 그의 자연관, 세계관을 이해할 때 그 공간이 갖는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일종의 그 집이 바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 준다는 ‘宅如期人’이란 사유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목차

傳統 家屋 空間의 美學的 理解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공간 선택의 지혜로움과 미학적 터 잡기
  Ⅲ. 德性 涵養과 比德의 미학 공간
  Ⅳ. ‘宅如其人’의 理發의 공간과 미학적 삶
  Ⅴ. 나오는 말 : 한옥의 명품화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조민환 Jo, Min-Hwan. 춘천교육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6,9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