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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article examines the senior market (or market of elderly people) and the youth market (or market of youg people) which are attracting attention these days as rapidly growing market segments for Hyundai Department Store. It is expected that these two segments will continue to grow in terms of size and purchasing power.
That is why department stores are making much effort in attracting elderly or young customers. However, pursuing these two segments at the same time is not an easy task because they are quite different in terms of their demographic and psychographic characteristics as well as their needs and wants. Marketers should make an important decision of targeting a segment. This article addresses this issue and asks discussion questions regarding the target marketing strategy of the department store.

한국어

본 사례는 최근 떠오르는 소비세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니어 마켓(senior market)과 유스 마켓(youth market)에 대해 고찰하고 시니어 마케팅 대 유스 마케팅 측면에서 국내 백화점업계에서의 타겟팅 및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소비잠재력이 큰 베이비 붐 세대가 시니어층에 진입하게 됨에 따라 보다 광범한 산업분야에서 시니어 시장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스 마켓은 미래의 잠재고객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소비문화 형성 및 확산을 주도하는 소비집단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노력을 기울인다. 신 시니어 고객의 구매력이 증가세에 있지만, 국내 백화점업계는 유스 마케팅에 보다 더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 비중 증가, 트레이딩 업(trading up) 성향의 확산 및 소비 트렌드 주도성으로 유스 마켓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이다. 명품구매층과 젊은 고객층을 유인하기 위해 백화점들은 ‘영품족’을 겨냥한 별관이나 존(zone) 증축, 대형복합쇼핑몰 입점, 편집매장 강화, SPA 브랜드, 신명품 브랜드 및 메가숍(megashop) 유치 등의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마켓과 유스 마켓은 성격이 달라 이 둘을 동시에 추구하기는 어렵다. 본 사례는 백화점 마케터의 입장에서 이러한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