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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appropriate guidelines for analyzing the Korean Waves by developing an effective model for studying the transfer of cultural products between countries. The study on the Korean Waves has been understood as the inflow of the Korean cultural values into foreign countries. The Korean Waves has been known as the Korean pop culture boom in foreign countries.
Despite their popularity, the Korean Waves played the role of an impetus which provoked the movement of anti-Korean waves as well as the debate about cultural imperialism. This study defines the Korean Waves as the preference for Korean cultural products, and provides the guidelines for the study of the Korean Waves based on the transfer process of cultural products between countries. It develops marketing strategies through the analysis, depending on whether the cultural needs are universal or country-specific. It also explains the importance of the introduction of tangible and intangible cultural products targeted toward the cultural needs.

한국어

본 연구는 문화상품의 국가간 이전을 분석하는데 유용한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한류연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 동안의 한류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한류를 타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대중문화 열풍정도로 인식하면서 한국적인 문화적 가치의 주입을 한류인 것으로 이해해 왔다. 한류에 대한 이와 같은 인식은 문화제국주의 논쟁과 더불어 반한류의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류를 한국문화상품에 대한 선호현상으로 인식하고 문화상품의 국가간 이전 과정을 중심으로 한류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즉, 문화적 욕구가 보편적인 것인가, 아니면 국가 특유의 것인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마케팅 기법이 적용되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국가경제발전단계와 문화발전단계를 파악하여 발생된 문화적 욕구에 부합하는 유형, 무형의 문화상품 소개가 이루어져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