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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전쟁이 만든 새마을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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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remember the people who is of Korean Wars?

오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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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We are proud of the heroes who saved only by the death of the country. People have to remember that only the anti-communist struggle. The pain of poor people who have suffered war was forgotten. This article is a reconfiguration that memories of the war suffered poor farmer. He is remembered the war in the context of poverty. He had taken another war because of the poor. Since he was poor, he could not learn and go to escape from war. He had to go to army, no exception. U.S. troops were taken prisoner. He was not invalided out of the army in 1953. The poverty, It seemed to follow him the rest of his life. However, he overcome poverty and war for yourself. He became the Saemauel leader was born into Rural Saemauel Movement at 1970 in Korea.

한국어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6ㆍ25전쟁의 사람들은 누구인가? 거기에는 오직‘죽음으로써 국가를 구해낸 자랑스런 영웅들’만이 상징으로 육화되어 있다. 반공투쟁의 인물들만을 기억의 대상으로 하는 그 단일한 기억 속에서는 이유도 모르고 전쟁에서 이름 없이 죽어 간, 고통받고 상처받은 가난한 사람들의 처절한 생존의 삶은 잊혀
져 있다.
이 글은 해방과 더불어 일본 사람이 물러갔으니 이제 한국 사람들도 잘살 수 있다고 믿고 가난을 물리치고 ‘잘살아 보자’고 꿈꾸던 ‘어느’ 새마을 지도자가 치러야 했던 가난과 전쟁의 기억을 재구성한 것이다. 그는 전쟁을 ‘가난’의 맥락에서 기억한다. 가난했기 때문에 남보다 몇 배나 다른 전쟁을 치러야 했다. 가난해서 피난을 가도 가봤자 소용없었고, 가난해서 의용군에 끌려갔고, 가난해서 배우지 못했고 그래서 미군포로가 되었다. 국군에서조차 가난해서 징집을 면할 수도 의병제대를 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평생을 따라 다닐 것만 같았던 가난과의 전쟁에서 자기 몸에 총알을 장전하고 스스로 총알받이가 되어 결국 이겨냈다. 그는 전쟁과 가난을 이겨낸 새마을운동이 낳은 가장 선구적인 새마을지도자가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역사의 소용돌이’로 내몰린 가난한 농민
 2. 공산당보다 더 무서운 게 가난이야!
 3. 대체 ‘쌀’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 1946년의 남한에서 농민들의 삶
 4. 의용군으로 겪은 전쟁
 5. 거제도 포로로 겪은 전쟁
 6. 국군으로 겪은 전쟁
 7. 가난과의 전쟁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오유석 Oh, Yoo-Seok.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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