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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화된 설교를 위한 한국인의 “정”의 정서 연구

원문정보

The Study of Korean Emotion “Jung” for the Identified Preaching

정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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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We can find that ‘ermon’is used negatively in Korea’ society. Saying “on’ preach” can be seen as an expression of how stubborn and priggery people are. Like this, the reason why today’ audience are so negative about sermons, is because preachers unilaterally claim their opinions. Sermons made without understanding the audience, but insisting the preacher’ thoughts are hostile to the audience. They negate authority and dislike listening to sermons because identification is not made between them. Of people who appear in the Bible, we need to study about Judas, who succeeded in identification with the audience. He persuaded his brothers and Joseph, who had a grudge against Judas’ brothers and father. He did not learn any skills of convincing, but was able to persuade these people by understanding their thoughts and identifying with them. The preacher must understand the audience and preach what their can hear. Because the preacher can convince the audience, one of the most important keywords in modern rhetorics is identification. The audience listen when identification happens between the audience and preacher. In today’s Korean churches, we have to figure out today’s Korean audience, to capture them. The Korean audience share the traditional emotion of ‘ffection’ so sermons must be delivered by appealing ‘ffection’ Korea’ ‘ffection’can be said as a warm heart, something totally different from love or mercy. To Koreans who share this warm heart, sermons not made of keen and sharp reason, but delivered by appealing to warm emotions are appropriate and needed. A sermon delivered with a mother’ heart which can embrace the audience can persuade them.

한국어

한국 사회 속에서 설교라는 용어가 부정적으로 사용됨을 발견할 수 있다. “설교하지 말라” 라고 말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들의 완고하고 고지식한 모습을 드러내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오늘의 청중들이 설교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설교자가 자신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기 때문이다. 청중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설교는 청중들이 거부감을 가지게 되어 있다. 권위를 부정하고 설교자의 설교를 듣기 싫어하는 것은 청중과의 동일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청중과 동일화를 잘하여 설득에 성공한 유다에 대하여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그는 자신의 형제들을 설득하였으며,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과 형제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요셉을 설득하였다. 이와 같이 설득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설득을 위한 기술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형제들과 아버지 그리고 요셉의 마음을 읽고 그들과 동일화 시켰기 때문에 그들을 설득시킬 수 있었다. 설교자는 청중들의 마음을 읽고 그들이 들을 수 있는 설교를 해야 한다. 청중들이 들을 때 설교자는 청중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 수사학의 가장 중요한 키 워드 중에 하나가 동일화이다. 청중과 설교자 사이에 동일화가 일어날 때 청중들은 설교를 듣게 되어 있다. 오늘의 한국 교회의 청중을 사로잡기 위하여 무엇보다 오늘의 한국 청중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오늘의 청중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정의 정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정서에 호소하는 설교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인의 정은 사랑이나 자비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따뜻한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설교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이성에 호소하는 설교가 아니라 따뜻한 감성에 호소하는 설교가 필요하다.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품어줄 수 있는 설교가 청중들을 설득시킬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동일화 되는 설교
  1. 성경에 나타난 동일화
  2. 수사학적 설교에서 동일화의 중요성
  3. 한국인의 “정”의 정서
 Ⅲ. 나가는 글
 [ 참고문헌 ]
 [ Abstract ]
 [ 초록 ]

저자정보

  • 정우홍 Chung, WooHong. 총신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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