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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에 있어서 평균능력우 보유 수준에 따른 도태 유형 분석 및 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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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젖소의 능력개량과 사양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우리나라 젖소의 우유생산 능 력이 점차 향상되는 추세에 있다. 2000년에 8,086kg이었던 검정 유량이 2010년 9,638kg 으로 증가되었고, 검정농가의 비율도 2000년에 25.8%에서 2010년 55.2%로 사업에 참여 하는 농가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 또한, 농가별 사육규모도 점차 증가되어 2000년에 호당 40.7두에서 2010년 67.7두로 증가되는 추세이다. 근래에 기후변화, 경영 의 복잡화, 우유 생산량과 호당 사육두수의 증가 등으로 농가에서 젖소의 번식관리에 상 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번식관리의 어려움으로 번식 성적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도태 산차가 단축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크게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젖소의 평균 보유산차는 2.5산, 평균 도태산차는 2.9산으로 우유생산 능력이 최대로 발휘하기 전에 도 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젖소의 도태 유형을 분석 및 비교하 고, 농가별 평균능력우의 보유 수준에 따른 경제수명 연장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 행하였다. 평균능력우의 보유 비율에 따라 80% 이상(80% 이상구)인 농가 15호와 80% 이하(80% 이하구)인 농가 14호로 구분하여 분석하였고, 평균능력우의 비율이 80% 이상 인 농가는 896두, 이하구의 농가는 785두 총 1,681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평균 보유 산차는 80% 이상구의 경우 2.7산, 이하구의 경우 2.4산으로 평균 2.55산이었고, 평균 도 태산차는 80% 이상구의 경우 2.9±0.2산, 이하구의 경우 3.0±0.2산이었으며, 평균 도태율 은 80%이상구가 17.7%. 이하구가 17.0%였다. 주요 도태 유형을 보면, 번식장애가 34.5 % (101/29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질병이 17.1%(50/293)로 나타났다. 번식장애의 경 우 80%이상구 및 이하구가 각각 33.3%(53/159) 및 35.8%(101/293)였고, 질병의 경우 각 각 20.8%(33/159) 및 12.7%(50/293)였으며, 유방관련 도태의 경우 각각 12.6%(20/159) 및 15.7%(21/134)였다. 주요 번식장애 유형별로 보면, 저수태의 경우 80%이상구 및 이하 구가 각각 41.5%(22/53) 및 72.8%(35/48)였고, 무발정의 경우 각각 39.6%(21/53) 및 16.7% (8/48)였다. 질병의 유형별로 보면, 소화장애가 30.0%(15/50)로 가장 높았고, 대사 장애가 26.0%(13/50)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유방관련 도태에 있어서는 유방염으로 인 한 경우가 85.4%(35/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립불능 유형으로 보면, 원인불명이 47.7 %(21/ 44), 운동기관 장애가 20.4%(9/44) 및 사고가 15.9%(7/44)였다. 주요 도태원인별 산차를 보면, 번식장애가 2.7산, 질병이 3.0산 및 유방관련 도태가 3.8산이었다.

저자정보

  • 백광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박성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임현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손준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이왕식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 권응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원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정연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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