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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Exaggeration generally means expansion of materials that goes out of their own form. Its lexical definition is expressing excessively a thing or situation. Exaggeration in dressing usually means exaggeration of silhouette -- in other words, a dress with lines and silhouette that are expanded or more excessively expressed than the body. In the past, collars, shoulders, sleeves and skirts were often emphasized as a symbol of social status. Women’s dress was especially more luxurious and splendid and uncomfortable to wear for those of a higher social status. The lower the social status, the more comfortable clothes were to wear due to the simple form. This was true in both the East and the West. Exaggeration in modern times is used as an instrument to express one’s beauty and own personality rather than to show social status. And today, it is important to wear a dress in concordance with the trend. How and why the exaggerating factors are different in the past and present was analyzed in this study through investigation of references and women’s fashion collections of 2011. The influences of exaggerated dress considering social circumstance and mentality were also researched. Exaggeration of hourglass silhouette was very common after the Renaissance Period, where the silhouette served as a way of showing wealth and social class. However, we currently live in an egalitarian society without social classes. Therefore observations for the present day included exaggerations with various materials, colors and details, combining trends and one’s own personality, and no expression of social status through silhouette

한국어

과장은 일반적으로 물체가 가진 고유의 형태에서 벗어나 확대되어진 것을 말하며, 과장의 사전적인 의미는 사물이나 상황을 사실보다 지나치게 불려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복식에서의 과장은 대체로 실루엣의 과장을 의미하는데, 즉 복식의 선과 실루엣이 실제의 신체보다 눈에 띄게 확대되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의복을 말한다. 과거 부유 혹은 신분상징의 도구로써, 칼라, 어깨, 소매, 스커트 등을 강조시켰다. 특히 여성의 복식에서, 신분이 높을수록 호화롭고 사치스러웠으며 착용하기 불편했다. 그리고 신분이 낮을수록 검소하였고 형태가 간소화되어 착용이 간편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비슷한 복식형태를 이룬다. 과장은 현대에 들어오면서 신분을 나타내기보다는, 점차 나 자신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표출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현대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의복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 및 2011년 여성복컬렉션 분석을 통해, 과거와 현대의 과장요소가 ‘어떻게, 왜’ 다른지 분석해 보고, 과장형 복식이 사회적 배경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결과적으로 과거에는 르네상스 시대이후, 아워글래스 실루엣의 과도한 과장을 보편적으로 하였으며, 이렇게 과장을 한 이유는 상류사회 사람들의 부와 계급을 과시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현대는 계급이 사라진 평등사회이다. 그래서 이러한 실루엣의 구속을 받지 않고, 트렌드와 각자의 개성을 결합하여 다양한 요소에서, 다양한 소재와 컬러, 디테일로 과장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