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religious belief in the west revolves around the salvation by god while the enlightenment is the central ideology in the Buddhism, Mahāyāna Buddhism in particular. The source of such enlightenment is bodhicitta. Bodhicitta, the fundamental of the bodhisattva path, is the ideology which has been emphasized with the advent of Mahāyāna Buddhism. In this note, bodhicitta itself is the seed of the mind of a bodhisattva (菩薩心) and the prerequisite for giving birth to the entire laws. In other words, any fruit (果) an be obtained only after achieving bodhicitta. Other Buddhism scriptures other than the Pure Land Buddhist Sutra aim for [a perfectly enlightened one (正覺), samādhi (三昧) and enlightenment of the masses (度衆生)] due to “ascent of bodhicitta”, but it is distinctive that the Pure Land Buddhist Sutra pursues transmigration. This study has examined the ascent of bodhicitta in various perspectives. The disciplinary practices for enlightenment after the ascent of bodhicitta can be found in the dharma seals such as Three Dharma Seals (三法印) or Four Dharma Seals (四法印). This study discusses the fundamental developments and the essence of the disciplinary practices of these dharma seals. While dharma seals seem to have progressed from Dhammapada, Samyuktagama Sutra, Ekôttarâgama-sūtra, parinirvāṇa-sūtra, and Bodhisatta-bhmi while the practices have adopted the vipassana method, emphasizing perspectives. This perspective stems from the self awakening that the object which is different from the self is entirely pain and suffering (苦). This dharma seal refers the phenomenon that we live in to as “all experiences are [ultimately] suffering (一切皆苦), this suffering which constantly changes by refusing to be unchanged for eternity as impermanence (無常), and those with no actual form in a spatial perspective as no-self (無我).” The state where such impermanence and no-self are obtained, one must understand the cause of such suffering (苦) and eliminate them one by one so that anguish or thirst (渴愛) will be gone to return to the purity. Once one is enlightened with pains such as impermanence (無常) and no-self (無我), one will understand that suffering (苦) equals emptiness (空). If one figures out that “form is emptiness and emptiness is form (色卽是空 空卽是色)” beyond the notion of emptiness (空), he will realize the current agony is not a genuine one. If he obtains such wisdom from the pain of an empty dream (幻夢), he will be “neither birth nor death (不生不滅)” and returns to the world of pure Tathata (眞如).
한국어
서구 종교는 신에 의한 구원이 중심사상이고, 불교 특히 대승불교에서는 깨달음이 중심사상이다. 이 깨달음의 원천은 보리심인데 이 보리심이란 대승불교가 일어나면서 강조되어 온 사상으로 보살도의 근본이다. 그렇기에 보리심 그 자체가 菩薩心의 종자이고, 일체 모든 법을 出生하는 요건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보리심을 낸 후에만 어떠한 果를 증득할 수 있다. 정토경전 외 다른 경전에서는 「발보리심」으로 인해 正覺ㆍ三昧ㆍ度衆生을 목적으로 하지만, 정토경전에서는 왕생을 목적으로 한 것이 색다른 점으로 볼 수 있다. 이 발보리심에 대해 여러 가지 각도에서 규명하였다. 이 발심을 한 후 깨닫기 위한 수행을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법인으로 一切皆苦, 諸法無我, 諸行無常인데 一切皆苦를 빼고 涅槃寂靜을 넣는 경우도 있으며, 一切皆苦, 諸法無我, 諸行無常, 涅槃寂靜을 합하여 四法印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법인의 근본적인 발달과정과 수행의 본질을 논하였다. 법인은 『법구경』에서 비롯하여 『잡아함경』, 『증일아함경』, 『열반경』, 『보살지지경』으로 발전한 것 같고, 수행은 위파사나적인 수행법으로 관을 강조하였다. 이 법인의 관은 나와 다른 객관의 대상은 苦가 아닌 것이 없다는 자각에서 비롯된다. 이 法印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을 一切皆苦라 하였고, 이 고통이 시간적으로 영원불변하지 않고 항상 변하는 것을 無常이라 하였으며, 공간적으로는 실체가 없는 것을 無我라고 하였다. 이 무상과 무아를 관하여 얻은 경지에는 苦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고 하나 하나 제거함으로 인해 무명에 의해 일어나는 번뇌나 渴愛가 없어져 청정으로 돌아간다. 이 고통인 無常과 無我를 깨달으면 苦가 空인줄 아는 것이다. 이 空에서 한층 더 나아가 色卽是空 空卽是色인줄 알게 되면 우리가 지금 받고 있는 고통은 진정한 고통이 아니고 幻夢의 고통으로 이런 지혜가 생기게 되면 불생불멸하고 청정한 진여의 세계에 돌아간다.
목차
Ⅱ. 발심에 의한 깨달음
Ⅲ. 삼법인과 열반적정의 깨달음
Ⅳ. 결론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 위파사나
- 발보제심
- 법인
- 유식
- 일체개고
- 제행무상
- 제법무아
- 열반적정
- 진여
- 공
- Ascent of bodhicitta (發菩提心)
- Dharma Seal (法印)
- Epistemology (唯識)
- All experiences are [ultimately] suffering (一切皆苦)
- Sabbe Sankhara Anicca (諸行無常)
- All things lack inherent identity (諸法無我)
- Nirvāṇa is perfect tranquility (涅槃寂靜)
- Tathata (眞如)
- Vipassana
- Emptiness (空)
- 發菩提心
- 法印
- 唯識
- 一切皆苦
- 諸行無常
- 諸法無我
- 涅槃寂靜
- 眞如
- 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