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국제주의, 민족주의와 공산주의

원문정보

서관모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한국어

‘현실 사회주의’ 체계의 해체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민족주의 및 따라서 국제주의의 관계, 그리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국가주의의 관계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발리바르의 ‘근대정치의 이데올로기적 긴장들의 배치 또는 토픽(장소론)’의 관점에서 보면 계급투쟁의 부르주아 ‘진영’은 하나의 소유 형태이자 공동체 형태 즉 ‘자유주의 더하기 민족주의’이며, 프롤레타리아 ‘진영’은 전자와 대립하는 하나의 소유 형태이자 공동체 형태, 즉 ‘사회주의 더하기 공산주의’이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 사회주의 운동은 민족주의에 굴복하였고 결국 붕괴하였다. 맑스주의를 교의로 표방한 사회주의 운동에서 국제주의와 국가적 지배의 폐절을 지향하는 프롤레타리아 정치가 국가주의적이고 민족주의적인 부르주아적 정치로 전화하게 된 주요한 이론적 조건은 맑스주의에 내장된 이론적 아나키즘과 이데올로기의 물질성에 대한 몰인식이다. 맑스주의의 반정치주의, 반국가주의는 국가, 정치, 시민권에 대한 사고를 봉쇄하였으며 이것은 맑스주의의 정치적 무능력을 규정한 주요한 이론적 조건이다. 이데올로기를 가상으로 파악하여 가장 강력한 공동체 이데올로기인 민족주의의 물질성을 인식하지 못한 것 역시 맑스주의의 국제주의적 실천에 근본적인 장애로 작용하였다.

목차

< 요약 >
 1. 도입 :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라는 쟁점
 2.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민족주의
 3. 민족주의와 국가주의, 이론적 아나키즘과 맑스의 이데올로기 개념
 4. 세계정치와 국제주의
 5.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서관모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5,2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