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modern terrorism is not limited to individual counties or organizations but occurs in transnational nature. The security environment and the paradigm of war has been changed especially after 9.11 crisis and Afghan-Iraq war. Along with the dramatic changes in the concept and the aspect of terrorism, the world has faced to various changes in communication over the centuries. As technology has progressed, terrorist groups have moved from the cassette tape era to that of videotape, and to that of the sophisticated options available across the internet. As the high-end technology has made progress and terrorists have taken advantages, internet has become as their 'nerve system.' Not only do they communicate through the internet, but use it for may different areas such as propaganda, transfer of funds, and installing holy-academies to support self-indoctrination of terrorists. By using the internet the terrorists wage psychological warfare to confuse their enemies and instill fear in the minds of the public. Such phenomenon has increased rapidly over after the events of 9/11 and has become a very important factor in transnational terrorism. However, even a decade after the terrorists or extremists mastered the use of the internet, government policy and decision-makers have done little to address the problem. Therefore, it requires more progressive actions from UN and other institutions that will influence governments to develop effective and enduring policies. Furthermore, each government should not only take their actions for a clear and distinct benefit for themselves, but also need to take their attitudes based on international law and prepare the restrictive counter-measures for the reason of peacekeeping.

한국어

현대 테러리즘은 발생양상이 개별국가나 단체를 초월하여 초국가적 성격을 띠고 있다. 특히 9.11 테러 사태와 아프간‧ 이라크 전은 국가안보와 전쟁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테러리즘의 개념과 양상의 변화 추이와 더불어 테러리스트의 커뮤니케이션 수단 역시 시대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카세트 테이프와 비디오 테이프 시대를 거쳐 오늘날 인터넷을 통하여 더욱 정교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에 와있다. 작금,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터넷은 테러조직에게 신경조직으로써 활용성은 급격히 증대하고 있다. 테러조직들은 인터넷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물론 선전활동과 자금조달, 그리고 가상공간에 성전학습소를 설치하여 원격학습을 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들은 인터넷을 통한 심리전으로 지지자들을 더욱 교화시키고 적을 혼란스럽게 하며 대중에게 공포감을 심어준다. 이러한 현상은 9.11 테러 이후로 급증하여 인터넷은 초국가적 테러리즘에 있어서 중요한 양상이 되었다. 그러나 테러리스트들이나 극단주의자들의 인터넷 활용성 증대에 비하여 정책결정자들은 그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안이 상대적으로 현저히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테러리스트들의 인터넷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실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세계화의 흐름과 더불어 UN 등 국제기구들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 또한 개별국가들은 사사로운 자국의 이해논리에 국한하기보다 국제법적 기초를 토대로 인류평화 유지 차원에서 대비책을 강구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