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Efficient Disaster Relief Services in Korea
초록
영어
Based upon some case studies including the Typhoon 'Nari' of 2007, the paper attempts to discuss the problems/obstacles observed in the process of disaster relief services by local governments, and to search an efficient disaster relief service system in Korea. Two primary problems, namely i) local governments' lack of emergency response capacity and ii) poverty of cooperative relief system in the fields are elaborated. In order to resolve these problems, necessity of private-public partnership in the relief service is emphasized, and significance of people's participation for the effective response-recovery are highlighted. The concept of co-production was introduced in order to recognize local people as disaster relief service producer, and the role of intermediate support organizations are stressed to propel the cooperation among administrative bodies, NGOs and local people. As the realistic strategies for the co-production as well as cooperation, local governments' response capacity building, role of local volunteer centers and formation of cooperation network among the stakeholders are suggested.
한국어
본 연구는 2007년 발생한 태풍 ‘나리’를 주요 사례로 지방정부의 구호서비스의 재난대응현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재해구호서비스의 효율화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한국의 재난대응 체계의 중요한 문제점인 지방정부의 응급대응능력의 미흡과 협력적 구호체계의 미비를 논의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선결과제로서 재해구호서비스에서의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참여가 효율적 대응-복구를 위해 필수적임을 분석하였다. 지역주민이 재해구호서비스의 생산자로서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 NGO,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야 하며,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공동생산의 개념을 도입하여 재해구호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재민의 욕구에 맞는 재해구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공동생산자로서의 지역주민의 참여와 이러한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방정부의 재난대응능력의 강화와 플랫폼 조직으로의 자원봉사센터의 역량강화, 그리고 행정기관, 지역주민, NGO의 협력네트워크의 구축을 제시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우리나라 재해구호체계의 현황 및 문제점
1. 응급대응능력 미흡
2. 협력적인 구호체계의 미비
Ⅲ. 이론적 논의
1. 재해구호서비스의 특성
2. 공동생산의 개념
3. 재해구호서비스의 공동생산 개념의 적용과 필요성
4. 재해구호서비스에의 공동생산 적용 사례
Ⅳ. 재해구호서비스에서의 공동생산 활성화 방안
1. 지방정부의 재난대응능력의 강화
2. 플랫폼(Platform) 조직으로의 자원봉사센터의 역량 강화
3. 행정기관, 지역주민, NGO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