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배경: 약물로 인한 Clostridium difficile-associated diarrhea (CDAD)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항생제와 프로톤 펌프 억제제 소모량을 고려할 때 질환 치료과정에서의 CDAD 발생빈도 및 CDAD 유발 이전에 투여한 약물의 사용빈도와 CDAD의 치료방법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
방법: 경상대학교 병원에서2011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대변 독소 검사에 의해 CDAD로 판명된 환자의 성별, 연령분포, 질환명, 입원병동, 재발률을 조사하였으며 CDAD 판명이전에 투여한 약제 및 CDAD 판명 후 치료약제를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CDAD 대변 독소 검사 의뢰된 환자수는 1,500명이었으며 CDAD 양성은 111명(9.3%)이었고,
재발은 29명(26.1%)이었다. CDAD를 주소로 입원한 환자는 17명 (15.3%)이었고, 나머지는 입원기간 중에 발생하였다. CDAD 양성인 환자의 연령대는 60대에서 32.4% (36/111명) 이었고, 내과병동에서 34.2%를 나타내었고, 재발률은 외과계 병동에서 4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CDAD 환자의 17% (19/111명)은 항암제 투여 동안 발생하였으며 CDAD 발생 전 사용약물로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162회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 되었으며, 히스타민2 수용체길항제 107회, 스테로이드 82회, 비 스테로이드 항염제 79회, 프로톤 펌프 억제제 77회, 하제 59회, 항암제가 33회 처방되었다. CDAD 치료약제로는 8종의 약제가 241회 처방 되었으며 metronidazole이 99회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었고, vancomycin이 37회로 나타났다.
결론: 입원환자에 있어서 CDAD양성은 특히 고령의 암환자가 많아 항암제 투여 시에는 CDAD 발생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DAD의 치료약제로는 metronidazole이 vancomycin 보다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INTRODUCTION
METHODS
Study population
Detection of C. difficile toxin
Medications taken prior to CDAD
CDAD treatment
Admitted wards and hospitalization period
RESULTS
CDAD subjects
CDAD patient demographics
CDAD comorbidities
Medications taken prior to CDAD
CDAD treatment regimens
Admitted wards and hospitalization
DISCUSSION
REFERENCES
